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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세계와 대립해서 이익 거둘수 없어' - 바우처 美 국무부 대변인  - 2004-02-06


북한의 핵무기계획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6자 회담이 2월 25일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회담에는 미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북한과 남한 등 6개국이 참가하게 됩니다.

2002년에 북한은 국제협정을 위반하고 우라늄 농축에 토대를 둔 핵무기계획을 비밀리에 진행해 왔음을 인정했습니다. 북한은 이같은 위반 행위를 중단하는 대신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요원들을 추방하고, 핵확산 금지조약에서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미 국무부의 리차드 바우처 대변인은 북한은 핵무기 계획을 “입증할 수 있고 되돌릴수 없는 방법으로” 제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이같은 핵무기 개발계획에 어떤 구실을 대든 이것은 북한의 안보는 물론, 안정과 북한 주민들의 장래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그것은 제거돼야 합니다.”

미국은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도주의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 정권은 현존하는 의무를 수행한다고 해서 보상을 받지는 못할 것입니다.

리차드 바우처 대변인은 미국과 북한의 주변 국가들은 북한이 사람들을 위협하는 핵무기 개발계획을 추진함으로써 “전 세계와 대립해 거둘 수 있는 이득은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을 명백히 밝혀왔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북한이 그같은 게획을 바꾼다면 북한에 유익한 효과가 있을 까요? 저는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계획을 중단하고, 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 조치를 받아들이며, 북한이 수없이 동의했던 한반도 비핵화의 조건을 제시해도 우리는 그 전에 이미 샀던 같은 말값을 더 지불할 것이 없다는 점입니다.”

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은 미국은 북한의 핵무기계획에 의해 제기된 위협을 중단시키기 위해 평화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문제는 북한이 과연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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