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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및 어린이들에게 많은 혜택 제공하는 美 [구세군 레이 조안 크로크 지역 사회센터]    - 2004-01-25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디에고의 자선가인 조안 크로크 여사가 세상을 떠나면서 기독교 자선단체인 구세군에게 150억달러의 유산을 기부했다는 최근 발표는 모든 사람들을 놀라겠습니다. 조안 크로크 여사가 구세군에게 이돈을 사용해 미 전국적으로 지역사회센터를 짓기를 원했다는 소식은 샌 디에고의 구세군 관계자들에게는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몇년 전에도 크로크 여사는 [구세군 레이, 조안 크로크 지역사회 센터]를 건립하도록 약 9천만 달러를 기부했었습니다. 이 센터는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운동시설과 여러 대의 컴퓨터를 갖추고 있으며, 또한 가정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은 모든 사람들의 기대치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에 관해 좀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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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타고 캘리포니아주 롤란도의 유니버스티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크로크 지역사회 센터]가 쉽게 눈에 뜨입니다. 이 센터의 밝고 깨끗한 건물들은 자동차 수리점들과 주류 판매점들로 가득찬 지역에서 돋보이고 있습니다. 6개의 도로구간에 걸쳐 이 센터가 차지하고 있는 넓이는 약 5 헥트아르에 달합니다. 이곳의 주차장들은 거의 언제나 만원입니다. 일년 반전에 문을 연 이래 크라크 지역사회 센터에는 8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들었습니다. 조 마셀로씨는 첫번째 방문객들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 저는 크라크 지역사회 센터를 처음으로 이용한 사람들 가운데 한 명입니다. 개인물품 보관함을 맨먼저 사용하게 됐습니다. 수영이 끝나면 교육센터로 건너가 피아노를 쳤고 한달에 한번씩 아이들을 데려가 책을 읽어주곤 했습니다. 이곳에서 모든 것을 다합니다. 이따금씩 농구도 합니다.”

마셀로씨는 75세입니다. 마셀로씨는 크로크 지역사회 센터내에 있는 3개의 수영장에서 매일 수영을 한 덕에 좋은 혈색을 갖고 있습니다. 마셀로 씨가 전에는 까탈스로운 사람이었는데 크로크 센터를 늘 이용한 후로는 부드러워졌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이곳은 젊음을 주고 있습니다. 삶을 보람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생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젊은이든 노인이든 이곳에는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6년전에 나는 뇌졸증 증세가 있었습니다. 이곳은 나에게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크로크 센터는 노인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많은 혜택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주변에 살고 있는 어린이 팬들을 아주 많이 확보하고 있습니다.

크로크 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은 이곳에서는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다고 말합니다. 운동도 할 수 있고 미술과 공작 등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크로크 센터에는 일년 내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가 끝난 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크로크 센터가 없었더라면 자신들이 집에서 텔레비전 앞에 앉아있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10살난 안소니 에르난데즈 소년은 크로크 센터를 방문해 여러가지 새로운 활동을 시도해볼 수가 있었습니다. 스케이트보드와 빙판 스케이드도 탈수 있었고, 실내 암벽등반도 해볼수 있었습니다.

크로크 센터에서 실내 암벽 등반을 경험한 에르난데즈 소년은 자신이 두려워했던 것들 가운데 하나를 극복했다고 말합니다. 두려움을 극복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곤 하는데 크로크 센터에 있는 훌륭한 상담 교사들이 자신에게 할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넣어줘 어렵지 않게 실내 암벽등반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안소니 에르난데즈 소년의 이같은 경험은 바로 조안 크로크 여사가 이 센터를 건립하도록 기부금을 제공했을 때 갖었던 생각입니다. 크로크 지역사회 센터의 관리인인 신디 폴리씨는 크로크 여사는 가난한 동네의 어린이들도 유복한 환경의 어린이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발굴, 개발할 수 있기를 원했다고 말합니다. 폴리씨는 크로크 여사 조차도 생전에 크로크 센터가 롤란도 지역사회에 얼마나 깊숙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에 관해 놀라와했다고 말합니다.

“크로크 여사는 세상을 뜨기 2주일 전에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크로크 여사는 크로크 센터가 실제로 지역사회에 미치고 있는 영향은 자신이 꿈꾸었던 것보다도 큰 것으로 보인다고 우리에게 말했습니다. 크로크 여사는 이 센터가 이토록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어 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빨리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지 상상을 못했다는 것입니다.”

크로크 지역사회센터는 수영장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사람들이나 컴퓨터를 사용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캘리포니아 주에서 들불사태가 발생했을 때 집을 잃은 수백명의 이재민이 크로크 센터에 수용됐었습니다.

식품이나 옷가지를 기부하기를 원하는 인근 주민들은 크로크 센터의 주차장에 기부물품들을 가져왔습니다. 구세군 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들불사태 당시 5만여명의 이재민들과 소방대원들에게 음식을 제공했습니다. 크로크 지역사회 센터의 회원들은 자신들이 한 가족원인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합니다. 크로크 여사가 세상을 떠나면서 남긴 150억 달러의 새로운 선물이 앞으로 다른 지역사회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때 이 가족은 점차 확대될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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