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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부쉬 대통령 국정 연설에 다양한 반응 - 2004-01-21


조지 부쉬 대통령이 20일 밤 발표한 새해 국정 연설, 연두교서 내용에 관해 미국인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몇 가지 대표적인 반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부쉬 대통령의 올해 연두 교서는 그 첫 절반이 대 이라크 전쟁과 국제적인 테러리즘의 위협에 중점적으로 할애됐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미국이 해외에서 벌이고 있는 노력은 미국인들을 국내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거주하고있는 진 스타이너씨는, 부쉬 대통령이 미국을 안전하게 지키기위한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타이너씨는 부모들이 지금 그러한 상황을 시정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자녀들이나 손자들에게 안전한 장소가 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따라서 뒤로 물러나 앉아 문제가 사라지기를 기대해서는 안된다면서, 부쉬 대통령이 테러리즘을 분쇄하려는 강력한 입장을 취하고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부쉬 대통령이 미국을 더 안전하게 만들려 노력하는 방식에는 일부 미국인들이 동조하지 않고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의 출신 주인 텍사스주의 여성 주민인 비키 한센씨는 부쉬 대통령이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현 방식으로는 미국이 더 안전하게 되지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센씨는, 분명히 현 방식은 공통의 소지를 찾고 문제들이 더 악화되기 전에 시정하려 노력하는 외교적인 자세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미국인들은 현재 이전보다 더 위험한 상황에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번 국정 연설에서 또한 테러 분자들을 추적해내기위해 “애국법”을 보완해 정부의 권한을 확대하려는 계획을 개략적으로 밝혔습니다. 애국법은 이미 일부 비판자들로부터 불필요하게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고 비난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애리조나주의 피닉스에서 파렐 퀸란씨는 미국에서 9.11 테러 사태이후 또다른 심각한 테러 사건이 벌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애국법이 효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분명히 말해주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국내 정책에 언급해, 미국 경제가 계속 성장하도록 자신의 세금 감면 조치를 영구화하라고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플로리다주 탐파에 거주하는 챨리 포이씨는 동의하는 한편으로 그러한 감세 조치만으로는 충분치 못하다고 말했습니다.

포이씨는, 감세 조치가 경제를 부양하는데 도움이 되는 훌륭한 방법이긴 하나, 정부가 지출을 늘리고 있으면서도 세금을 감축하고, 그리고는 또 지출을 늘리고있는 게 문제라면서, 세금을 줄이자면 지출도 함께 줄여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애리조나주의 퀸란씨는 감세가 경제를 전진시키고 있으며, 머지않아 새로운 일자리들이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퀸란씨는 그러한 징후들이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또 불법 이주자들에게 미국 시민들로 채울수없는 일자리를 갖도록 허용하는 새로운 계획 역시 미국 경제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텍사스의 한센씨는 그러한 계획이 그들 근로자들을 보호하기에는 그렇게 충분하진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한센씨는 불법 외국인 근로자의 임시 취업을 허가한다는 이 계획이, 시민권 획득을 위한 경로와는 거리가 먼 것이기 때문에, 과연 지혜로운 것인지, 그리고 그 동기가 무엇인지가 의문시된다고 말하고, 이 계획이 그들 외국인 노동자들을 얼마간 유린할 수 있는 수단이 될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미국 이민법의 대폭 개혁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관심을 갖고 듣고자했던 문제들의 대부분을 부쉬 대통령이 이번 연두 교서에서 거론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스타이너씨는 대통령이 일자리에 관해 너무 많이 이야기를 한 반면, 미국 기업의 건강에 관해서는 충분히 언급하지 않았다고 불만스러워 했습니다.

스타이너씨는 노동 문제 자체보다는 오히려 소매 측면에서 기업을 어떻게 하면 계속 유지할 수 있을 지에 더 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20일의 새해 국정 연설이 있은 뒤 많은 견해들이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견해가 구체화된 것은 아직 많지 않습니다.

지금은 1월 달로서, 대통령 선거일까진 10개월이나 남았습니다. 따라서, 부쉬 대통령의 구상이나 제안들이 유권자들의 투표에서 정치적 성공으로 귀결될지를 판단하기는 시기 상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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