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시간 오늘 아침 미국 신문들에 크게 보도되고 있는 주요 뉴스들을 간추려 보면 세계의 테러 위협이 1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과 미전역의 공항등 지상의 요소 요소에는 경비가 삼엄하다고 전하는 소식 그리고 캘리포니아 중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적어도 2명이 사망한 뉴스, 또한 이곳 워싱턴 일원의 저격범으로 재판을 받아온 리 말보에게 배심원들은 중벌을 주자는 방향으로 중론이 기울고 있다는 국내 뉴스 들이 크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리비아가 핵사찰에 동의한 소식, 이스라엘과의 충돌에서 두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살해된 사건등의 외신도 주요 뉴스로 실려 있습니다.
뉴욕 타임즈:
지난 9.11 테러사건의 희생자 유족들을 돕기 위한 9.11기금과 관련해 유족들의 신청자 수가 마감 시간을 앞두고 밀려들어 95%에 달했다는 소식과 회사가 직장의 안전규정을 위반함으로서 사망한 사람에 대해서 보상을 주도록 고용주를 고발하고 기소하는 면에서 캘리포니아는 미국의 어느 주 보다도 앞서고 있다는 미국내 뉴스들이 첫머리에서 크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콜린 파월 미국무장관이 외교의 역량을 옹호하다라는 제목의 뉴스로 파월 국무장관은 전쟁과 테러에 사로 잡혀 있는 부쉬 행정부내에서 외교의 역량이 뒤쳐져 있다는 인식에 대응할 결의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적인 뉴스와 중국의 입법부가 합당하게 획득한 사유재산의 경우 이를 보호하기 위해 헌법을 수정하는 조치를 취했다는 외신을 이 신문중앙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한해를 마감하는 시기에사담 후세인의 체포와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의 증가로 인해 부쉬 미국 대통령의 인기가 크게 오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미국의 테러에 대한 경계태세와 시민들에 대한 테러 대비 지침에 관한 뉴스와 이라크내의 적대적인 지역에서 미국 관계관들은 현지의 동맹 세력을 얻기 위한 방법에서 현지민들의 규정을 지키며 활동하고 있다는 내용의 뉴스 그리고 앞으로 2주일내에는 붉은 화성 표면에 지질 연구를 하게 될 3개의 로버트가 착륙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과 주시를 받고 있다는 과학 관련 뉴스가 화성표면의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또 리비아의 지도자 가다피가 핵시설을 공개하는등 입장을 돌리게 된 데 대해 유럽의 많은 언론매체들은 보기드문 현상으로 부쉬 미국 대통령의 테러 대항전 때문이라고 찬사를 보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캘리포니아주 중부에서 리히터 지진계로 강도 6.5도의 강한 지진이 발생해 백 16년 된 오랜 건물이 무너지고 적어도 2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는 뉴스를 첫머리에서 크게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에는 또 미국의 이중기준 적용으로 세계의 핵무기를 억제하려는 노력이 저해받고 있다며 이를 비판하는 분석기사를 실었고 알카에다 요원 들이 미국내에서 대도시 인구 밀집 지역 뿐만 아니라 중대한 산업시설들을 공격할 음모를 꾸미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미국관리들의 경고 내용을 전하는 뉴스가 실렸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캘리포니아 지닌 발생 소식 외에는 대체로 테러 경고와 관련된 뉴스를 싣고 그밖에 지방관련 뉴스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정부의 테러 경고와 경계가 강화됐다는 것 그리고 알 카에다 테러 조직이 미국 영공의 취약점을 노리고 있다는 믿을만한 정보를 갖고 있다는 미국관리들의 말을 전하는 뉴스를 폭넓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외국의 대형 여객기들이 공중 납치될 것이 우려되다라는 제목의 뉴스를 특별히 큰 자막으로 뽑고 있습니다. 미국은 테러분자들이 모든 행위를 미국의 탓으로 돌리면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외국 항공여객기들을 납치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안전 경계망을 늦추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뉴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지에는 그밖에 미국 식량의약청이 미국 각주들에 대해 최근 많이 밀려들고 있는 카나다산 약품의 안전성을 경고하고 있다는 것과 연말연시를 맞는 미국의 상가 매기가 침체하다고 전하는 뉴스, 또한 워싱턴 일원의 저격범 리 말보에 대한 배심원들의 평결이 사형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는 뉴스등이 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