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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외무장관, 팔레스타인 군중으로부터 폭행당해 (영문 관련 기사) - 2003-12-22


이집트의 아흐메드 마헤르 외무장관이 예루살렘의 알 아크사 회교사원에서 기도를 드리다가 군중으로부터 폭행당했습니다.

마헤르 장관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의 평화협상 부활을 돕는 문제에 관해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가진뒤 예루살렘 회교사원에서 기도를 드리려다가 군중으로부터 떠밀리고 몇 차례 얻어맞은 것 같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군중은 마헤르 장관에게 배신자라고 욕하며 기도하려고 벗었던 신발들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헤를 장관은 예루살렘의 하다사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으나 이스라엘 의사들은 마헤르 장관의 상태가 양호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은 폭행자들이 해방당이라는 회교단체의 외곽단체 소속이라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당국은 마헤르 장관 폭행사건을 규탄하고 관련자들을 모두 처벌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집트는, 중동 평화 과정의 진척 노력으로, 팔레스타인의 다양한 단체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중지하도록 만들려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과격 단체들은 정전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태 발전으로, 이스라엘군의 정예 특공대, 사이에레트 마트칼 부대의 장병 13명이 팔레스타인 관할지에서 복무하기를 거부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21일 샤론 총리에게 서한을 보내고, 자신들이 더 이상 팔레스타인 관할지에서의 이른바 억압적인 통치의 일부가 되지 않을 것이며, 유대인 정착촌을 위한 방패로 행동할 용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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