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남북한 경제협력제도 실무협의회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열렸습니다. 남북한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지역을 드나드는 남한측 인원의 신변안전 보장을 위한 세부규정을 논의하고 통행합의서 채택을 추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시간에는 한국 선문대 국제정치경제학부 정진상 교수와 함께 이번 실무협의회의 구체적인 내용과 성과를 알아보고 금년도(올해) 남북한 경협을 결산해 보겠습니다.
대담에 서울의 박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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