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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대량살상무기 포기 결정 수개월 비밀협상 끝에 이뤄져 - 2003-12-21


핵무기와 화학무기및 생물무기를 포기하기로 한 리비아의 결정은 리비아의 지도자 무아마르 가다피 까지 참여한 수개월간의 비밀 외교 협상 끝에 이뤄진 것이라고 미국과 영국관리들이 밝혔습니다

미국의 한 정보관리는 기자들에게 리비아의 지도자 가다피가 이달과 지난 10월 트리폴리에서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심야의 비밀 회의들이 열리도록 자신이 맡은 바를 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이 관리는 가다피가 리비아의 대량파괴무기들에 관해 시인을 한뒤 이를 없애려는 자신의 의도에서 시종 일관 일치된 행동을 취했 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비밀 회의들이 열린뒤 지난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리비아의 모아마르 가다피 사이에 전화상의 대화가 있었으며 가다피는 지난19일 대량파괴무기들을 없애려는 자신의 결정을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무시 전문가들은 열 군데의 핵무기 개발시설들을 포함해 최근 수개월 동안에 수십 군데의 무기개발시설들을 안내 받아 이들을 돌아봤다고 말했습니다.

리비아의 핵능력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발전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리비아가 자신들에게 분명히 제시하는 시설들의 완전한 접근을 통해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측의 한 고위 분석가는 이 분야에서 지난 30년간의 경험중 가장 놀랄만한 비밀 폭로였다고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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