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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반대국들의 이라크 재건사업 배제 결정은 적절’ -  백악관 (영문 관련 기사) - 2003-12-10


유럽 연합의 실행기구인 집행 위원회는 이라크 전쟁에 반대했던 나라들을 미국 정부의 이라크 재건 사업 계약에서 배제하겠다는 미국 결정의 위법성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10일, 그같은 제한 조치가 세계 무역 기구 WTO 규정에 위배되는지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독일 정부 대변인은 미국 국방부의 그같은 결정은 수용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와 러시아 관리들도 미국의 움직임을 비난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러시아는 미국 주도의 이라크 전쟁에 반대했던 핵심 국가들입니다.

미국 백악관의 스캇 맥클러런 대변인은 190억 달러 상당의 계약에 대한 국방부의 결정을 가리켜 적절한 것이라고 옹호했습니다. 맥클러런 대변인은 미국 국민들의 세금으로 마련된 기금이 이라크에 군대를 보낸 연합국 국가들의 회사들에게 돌아가는 것이 적절하고 합리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맥클러런 대변인은 이라크에서 군사적으로 기여하는 국가는 다시 계약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그같은 제한 조치가 미국 국가 안보 이익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기금을 사용하게 될 26건의 대형 사업들에는 이라크 석유산업과 공공 기반시설 재건과 새로운 이라크 군대의 무장 지원 등이 포함되며, 미국과 이라크를 비롯한 63개국의 회사들이 계약 수주 경쟁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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