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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둔 미군, 강력해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맞추어 재정비 계획 (영문 관련 기사) - 2003-12-09


미국은 테러리즘과 대량 살상 무기 같은 21세기의 도전들에 보다 잘 대처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전세계에 배치되어 있는 미국 군사력을 재정비 하는 계획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고위 관리 2명은 8일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의 회원국 대사들과 만나 서유럽 주둔 여러 미군 기지 폐쇄로 이어질 것으로 널리 예상되고 있는 이러한 변화들을 논의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특사인 더글라스 페이스 미국방부 차관과 마크 그로스만 국무부 차관은 독일에 있는 냉전시대, 미군기지들로부터 군병력을 잠재적 분규 지역에 보다 근접한 동유럽으로 이동시키는데 관한 최종 결정을 미국 정부가 아직 내리지는 않았다고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페이스 차관은 미국방부의 새로운 유럽주둔 미국 군사력의 개편이 동유럽의 7개 국가들이 내년에 나토에 가입하게 된다는 사실을 반영하게 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히 했습니다.

페이스 차관은 최근 나토를 강화시켜온 기구 팽창은 새로운 중대한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유럽에 배치되어 있는 미군사력은 냉전 시대의 상황에 근거해 이루어 졌었기 때문에 나토가 수년전보다 확대되고 강력해 졌다는 사실을 고려하기 위해서 조정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페이스 차관은 말했습니다.

비록 미군 체계를 재정비하기 위한 계획은 그 범주에 있어서 전세계적 사안이지만, 페이스 차관과 그로스만 차관은 그러한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모스크바 등 십여개 유럽 국가들의 수도 순방을 통해 일련의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위기 발생지역에 보다 신속히 군병력을 동원할수 있는, 미군 작전 시설들을 전진 배치 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약 8만명의 미군 병력과 가족들이 주재하고 있는 독일 군기지와 같은 유럽내 영구적 미군 기지로부터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기를 원해왔습니다.

콜린 파월 미국무장관은 지난주 나토 동맹국들에게 유럽에 배치되어 있는 미군 기지가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지적하면서, 따라서 테러리즘과 같은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고 미군이 확보한 첨단 기술과 기동성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페이스 차관은 그러한 미군 재배치에 관한 자세한 일정 수립에 관해서는 언급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페이스 차관은 현재로서는 어느 지역의 특정 부대를 어디로 이동시킬지에 관한 구체적인 결정 사항이 거론되거나 단독적으로 발표될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나토 동맹체가 앞으로 수십년 간 시대에 부응하는 군사 능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돕기위해 미국이 유럽에서 군사능력을 꾸준히 보유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려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페이스 차관은 말했습니다.

페이스 차관은 미군 기지 폐쇄가 지역 경제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 사실에 신중이 대처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빠르면 내년중에 일부 변화가 이루어 질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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