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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한국인 기술자 두명 피격 사망 (영문서비스) - 2003-11-30


한국인 기술자 두 명이 이라크에서 총격을 받고 살해되고 두 명이 부상했습니다.

살해된 한국인 기술자들은 30일 자동차를 타고 바그다드 북쪽 사담 후세인의 고향인 티크리트시로 가던중 도로변으로부터 매복 공격을 받았습니다. 한국 외무부는 공격당한 한국인 기술자들은 미국 회사와의 계약에 따라 티크리트시 인근의 송전소에서 일해온 전기공들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인 기술자들이 공격당한 티크리트시는 폭력 사태가 횡행하는 이른바 수니파 회교도 삼각지대 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하루전 일본 외교관 두 명도 이 인근지역에서 매복공격을 받아 살해됐습니다.

한편 미군 당국은 시리아와 접경해 있는 이라크 국경도시 후사이바흐에서 30일 미군 두 명이 매복공격을 받고 살해됐으며 다른 한 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관계관들은 또 콜롬비아 민간인 한 명이 29일 바그다드 북쪽에서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매복 공격을 당해 사망하고 다른 두 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주 폴 브레머 이라크 주둔 최고 행정관은 반 연합군 저항 세력들이 미국 주도의 이라크 재건 노력을 방해하기 위한 책략을 변경해 이제는 이라크인들과 국제 요원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음을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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