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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등 극빈국 위한  식량지원 부유국들에 호소 (영문 서비스) - 2003-11-19


유엔은 세계 여러 지역의 식량 부족 사태를 해결하고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의 후천성 면역 결핍증/ 에이즈 확산을 막기 위해 국제 사회에 인도적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유엔 관계자들은 2004년도 유엔 통합 지원 호소 계획의 일환으로 30억 달러의 식량 원조 및 다른 지원들을 유엔 회원국들에게 요청했습니다. 유엔 관계자들은 그같은 지원으로 북한과 팔레스타인 관할지역, 체츠냐, 타지키스탄을 비롯한 전 세계 21개 분쟁 지역 및 인도적 재난 지역에서 고통받고 있는 4천 5백만 명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유엔 통합 지원 호소 계획이 지원하려고 하는 나라의 대부분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부 무싸 라이베리아 주재 유엔 대표는 워싱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4년 간의 산발적인 내전으로 백만명의 난민이 발생한 라이베리아의 상황이 특히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라이베리아는 수도물이 없는 나라입니다. 전기도 없습니다. 몇가지 결정적인 통계수치로 제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라이베리아 국민의 35%가 영양 실조에 걸려 있고, 잘해야 겨우 28%만이 예방 접종을 받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 아바바 주재 유엔 개발 관계자인 사무엘 니암비 씨는 극심한 가뭄과 2년에 걸친 에리트리아와의 국경 전쟁의 영향으로, 에티오피아 국민의 5분의 1인 천 3백2십만명이 지난 2003년에 식량을 포함해 여러가지 인도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니암비 씨는 국제 사회가 커다란 지원을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국제 사회 원조 공여국들의 반응은 모범적인 것이었습니다. 그같이 강력한 호응 덕분에 에티오피아에서 2003년에 대규모 재난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니암비 씨는 올해 강수량이 증가한 덕분에 2004년에는 상황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니암비 씨는 아직도 인도적 지원이 계속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04년도를 전망해 볼 때 상황이 아주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과제가 있습니다. 2004년에도 약 8백만명이 지원을 필요로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엔 관계자들은 또한 2004년도 통합 지원 호소 계획의 또 다른 목적은 후천성 면역 결핍증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관계자들은 HIV 바이러스가 매춘부들과 수송 부분 근로자들이나 군인들 같이 집을 떠나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확산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에티오피아와 수 년간의 전쟁을 치룬 약 20만명의 에리트리아 군인들이 해산되고 있는 지금과 같은 상황은 동아프리카에서 HIV 감염자의 급격한 증가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유엔 관계자들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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