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세계 평화 위해 적절한 무력 사용 필요' - 부쉬  - 2003-11-19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런던 방문 첫날 자신의 이라크 정책을 옹호하며 전세계 모든 나라들은 민주주의를 촉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19일 런던 화이트홀궁에서 연설하는 가운데 미국 주도의 이라크 전쟁 수행은 외교와 다른 모든 수단이 다한 후의 마지막 수단이었다고 자신의 정책을 옹호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또 때로는 무력의 적절한 사용이 폭력에 의해 지배되는 혼란의 세계로부터 우리들을 보호한다고 말하고 미국은 그 목표를 계속 추구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어 세계의 평화와 안보는 국제적 협력, 민주주의 촉진 그리고 마지막 수단으로서의 전쟁 등 세 개의 기둥에 의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으로서 테러리즘 퇴치와 이라크 전쟁을 지원해주는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런던 중심가 트라팔가 광장에서는 약 350 명이 반전시위를 벌였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