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해외 유학  미국인  기록적  증가세  - 반면  중동 지역  美  유학생수는 급격히 감소    - 2003-11-18


해외에서 유학하는 미국인이 기록적인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한 새로운 보고서가 밝히고 있습니다.

일부 비영어권 국가들에서 유학하는 미국 학생수는 증가하는 반면, 2년전 미국에 대한 9-11 테러 공격사건 이래로 중동 지역으로 유학을 가는 미국인의 수치는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이에 관해 좀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국제 교육 연구소, I-I-E는 2001년 9월 11일 이래 미국 학생들의 외국 유학 추세에 관한 이 새로운 연구 조사에서 지난해 학점 이수를 위해 외국 대학에 등록한 미국 학생들의 숫자가 4퍼센트 증가해 사상 최고치인 약 16만 천명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밝혀 냈습니다.

외국으로 유학을 가는 미국 학생들의 총 숫자는 1991년 이래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국제 교육 연구소의 알란 굿맨 소장은 이 보고서는 세계에 관해 배우려는 미국인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지난 몇년간 미국 젊은이들이 세계를 발견하며,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는 의미의 일부는 자신의 문화를 넘어선 또 다른 문화권에서 살고 공부하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하는 과정을 보아왔습니다.”

미국인 유학생의 대부분인63퍼센트가 유럽을 계속해서 유학 목적지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영국이 가장 인기있는 국가이고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한해 중국과 일본, 태국으로 유학한 미국 학생수도 20퍼센트나 증가했습니다. 굿맨 소장은 부분적으로 시장의 세계화 현상 때문에 과거에 비해 영어권 국가들이 다소 덜 선호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미국의 젊은이들은 기업이나 연구소에서 영국이나 캐나다, 호주 출신자들보다는 중국이나 인도에서 태어난 사람들과 함께 일할 기회가 훨씬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그들은 다양화된 세계와 직업 환경에 대응하도록 도와주는 삶의 경험의 일면을 체험하기 위해 외국으로 향하는 것입니다.”

국제 교육 연구소는 이달초 보다 많은 미국 학생들이 해외 유학을 하고 있다는 발견과는 대조적으로, 미국으로 유학오는 외국인 학생수가 평소 보다 낮은 증가율을 나타내며 상당히 적게 증가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미국 교육 기관에 등록한 중동 국가 출신 학생수는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감소세는 2001년 9-11일 이후 적용된 보다 엄격한 이민 규제 조치에 따른 결과일 것입니다.

국제 교육 연구소가 실시한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중동 지역으로 유학하는 미국인 학생수도 역시 21퍼센트라는 급격한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굿맨 소장은 현 시점에서 어떤 결론을 내리기는 너무 이르지만, 많은 학자들은 중동과 미국간의 상호 교류를 재개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미국인들이 중동 지역에서 공부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우리들 중 어느 누구도 현재의 추세가 계속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미국을 직접 보고, 또한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실제 미국 사람들을 만난 기회를 가진 보다 많은 회교권 사회 출신자들을 필요로 합니다.”

이번 연구는 보다 많은 미국 학생들이 예전보다 단기간 동안 해외에 체류하고 있다는 점도 밝혀 냈습니다. 조사 대상 학생들 중 73퍼센트는 외국 대학교에서 여름학기 또는 한학기 동안의 수업을 수강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