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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루이지애나주 첫 여성 주지사 탄생  - 2003-11-16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에서 최초의 여성 주지사가 탄생했습니다. 15일 실시된 루이지애나 주지사 선거의 개표가 거의 끝난 가운데 민주당 소속 여성 후보 캐슬린 블랑코 전 부지사가 투표 유권자 52%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습니다.

블랑코 후보는 인도계 이민자의 아들로 지난 백 50년 역사상 백인들의 아성에 처음으로 도전한 공화당의 보비 진달 후보와 접전을 벌여왔습니다.

블랑코 후보의 당선으로 민주당은 루이지애나주에서 8년 만에 공화당이 차지고 있던 주지사직을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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