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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럼스펠드 장관 16일 서울 도착  - 2003-11-16


미국의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은 노무현 대통령등 한국 관계관들과 주한미군 병력 재배치 문제와 테러리즘 및 한국군 이라크 파병등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16일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미국 관계관들과 한국 관계관들은 현재 비무장지대 남쪽 인근에 주둔하는 미군 병력을 남쪽으로 재배치하는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미군이 테러리즘같은 위협에 대한 대비테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럼스펠드 장관은 또 한국군 병력의 이라크 파견문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국 정부는 이라크 파견 한국군 병력수가 3천 명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3천 명 이상의 한국군 병력을 이라크에 파견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럼스펠드 장관은 한국 방문에 앞서 사흘 동안 일본을 방문해 일본 주둔 미군에 의한 범죄문제 등에 관해 일본 관계관들과 논의 했습니다. 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방위청장관은 이라크 재건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자위대 병력을 파견한다는 일본 정부의 계획을 럼스펠드 장관에게 다시 확약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럼스펠드 장관의 일본 도착직전에 자위대 병력 이라크 파견을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으나 하워드 베이커 주일 미국대사는 16일 일본이 금년 안에 자위대 병력을 이라크에 파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럼스펠드 장관의 한국 방문과 한국군 이라크 파병계획에 항의하는 군중시위가 서울에서 15일에 이어 16일에도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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