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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 미 대통령,  테러와의 전쟁 지지 모색 위해  회교권 끌어안기 -백악관, 라마단  이프타르 만찬 주최  - 2003-10-29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테러리즘과의 전쟁에서 회교권의 지지를 모색하기 위해 다시한번 회교권을 끌어안고 있습니다.

백악관에서 열린 라마단 행사장에 참석한 부쉬 대통령은 회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관용과 희생 그리고 강한 개인의 신앙에 주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회교도들에게 가장 성스러운 달인 라마단 기간 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금식을 깨고 실시되는 저녁 식사인 이프타르 만찬을 위해 회교 지도자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미국과 전 세계의 회교도들에게 이 성스러운 저녁 시간은 기도와 금식을 잠시 접어두는 때라고 언급하며, 모든 신앙인들이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는 가치인 가족애와 신에 대한 감사, 그리고 신앙의 자유를 위한 약속을 반영하는 때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내빈들과 식탁에 둘러앉아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습니다. 많은 회교도 인구를 가진 국가들로부터 온 외교관들과 미국의 회교 지도자들, 그리고 부쉬 행정부 관리들이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참석한80명의 내빈들을 환영하며, 신앙의 자유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연설에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의 평화와 관용을 향한 물결을 언급하며 미국이 회교와의 전쟁이 아닌 테러리즘과의 전쟁을 수행하고 있음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테러와의 전쟁에 참가한 한 고위 미군 장성의 말을 둘러싼 논란을 의식한 부쉬 대통령은 무고한 생명을 앗아가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종교를 이용하는 테러분자들은 어느곳에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방부의 정보담당 부차관 윌리엄 보이킨 준장은 테러와의 전쟁을 기독교와 회교도간의 분쟁으로 연관시킨 발언으로 현재 국무부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보이킨 준장의 이름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그같은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천명했습니다.

미국은 모든 형태의 인종적, 종교적 편협성을 거부하고, 태어난 국가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들의 가치를 환영한다고 부쉬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또한 미국은 항상 두려움 없이 신에게 예배드리는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자유를 항상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부쉬 대통령이 이프타르 만찬을 여는 것은 올해로 3년째가 됩니다. 첫번째 만찬은 2001년 9월 11일 미국이 테러 공격을 당한 후 힘든 시간동안, 종교적 관용과 통합의 필요성을 호소하며 열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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