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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둔 미군 사망자수,  전투 기간보다 종료된 후가  더 많아 (영문 관련 기사) - 2003-10-29


이라크 주둔 미군 2명이 29일 또 사망했습니다. 미국방부의 사망자 통계는 이라크에서의 주요 전투가 종료된 이래 희생된 미군 사망자수가 사담 후세인을 축출하기 위한 6주간의 전투기간 중 사망자 수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미군 대변인은 이번 공격 사건이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약 70킬로미터 떨어진 발라드 마을 근처에서 순찰중이던 미군 탱크가 길가에 있던 폭탄을 건드리면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1일, 부쉬 대통령이 이라크내 주요 전투가 종료됐다고 선언한 이래로 총 117명의 미군이 사망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지난 3월 20일부터 시작된 전투 기간중에는 114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사상자에 관한 믿을만한 수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미군 사상자 수치 보다 많을 것으로 믿어지고 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주 미군 병력과 점령군에 협력하고 있는 이라크 인들을 대상으로한 자살 폭탄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6일부터 현재까지 바드다드의 부시장을 포함해 최소한 40여명이 희생되고 200명 이상이 부상했습니다.

적십자 국제 위원회는 29일 제네바에서 이라크 안보 상황을 감안해 일부 요원들을 철수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7일에는 바그다드내 적십자 사무소 외부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 사건으로 12명이 사망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러한 공격의 책임이 사담 후세인 충성파들과 외국 테러분자들에게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미국방부는 대량살상무기 수색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 정보 관리들을 반테러 관련 임무로 전환 배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미국방부의 래리 디리타 대변인은 대량살상무기 수색은 이라크내에서 여전히 우선 현안으로 남아있으며 대량살상무기 조사단 천 4백명 대원들의 임무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디리타 대변인은 29일, 대량 살상무기 조사단의 정보 요원들을 반테러 임무로 전환시키는 것에 대한 고위급 회담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인했습니다. 디리타 대변인은 통역관과 심문관 등이 임무전환에 관련되어 있을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논의는 이번주 바그다드에서 치명적인 자살폭탄 사건과 로켓 공격 사건들이 잇달아 발생한 뒤를 이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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