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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위기 증폭 – WP [미국 신문 헤드라인즈 10-24-03] - 2003-10-24




워싱턴 포스트: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미국 중앙 정보국, CIA의 조지 테넷 국장을 비롯한 정보 관계관들이 사담 훗세인의 대량 살상 무기와 테러 관련 사항을 과장했다고 비판하는 이라크 전쟁 전 정보에 관한 보고서를 상원 정보 위원회가 마련중이라는 내용을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에 남한의 정국 위기와 중국 고위 지도자의 북한 방문 계획등 두 가지 기사가 게재되어 있습니다.

“남한 대통령에 대한 위기가 증폭되다”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노무현 대통령의 지난 5월 첫 미국 방문 직후 그가 험난한 시기라는 묘지 입구에 들어서고 있음이 시사됐다는 서두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세계란에 실린 서울발의 이 기사는, 미국에 대해 좀더 독자적인 노선을 취하겠다고 약속하고 미국에 간 노 대통령이 오히려 지나치게 친미적이었다고 보고 격노한, 그 상당수가 불과 몇 개월전 이 인권 변호사 출신의 대통령 당선에 일조했던 대학생들이 그의 방미 직후 광주 민주화 투쟁 희생자 참배 길을 가로막았던 사건을 험난한 시기의 첫째 조짐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노 대통령이 동시에 기업계 지도자들과 영향력 있는 국내 정치인들로부터 워싱턴과의 관계를 소원하게 만들고 있고 평양측을 너무 온건하게 대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았고 있었다고 지적하고, 이처럼 사면 초가에 빠지자, 노 대통령은 “대통령 짓 못해먹겠다”고 노골적으로 긴장의 심기를 드러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도 한국인들은 노 대통령에 대해 똑같은 궁금증을 보이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 신문의 이 기사는 전하고, 노 대통령은 취임한지 불과 8개월만에 한국의 첫 민선 정부가 들어선지 16년이래 최악의 정치적 위기중 하나에 맞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는, 국회를 장악하고 있는 야당들의 일각에서 노 대통령에 대한 탄핵 주장까지 나오고있다고 말하고, 이같은 위기가 특히 북핵 문제등 남한으로서는 최악의 것이 될 수도 있는 시기에 초래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중국 전국 인민 대표 대회의 우방궈 상무 위원장이 내주 북한을 방문하는데에 관한 기사는, 부쉬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수행하고 있던 일부 관계관들이 이를 새 6자 북핵 회담을 향한 진전의 조그만 신호로 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중국 관계관들도 우방궈 상무 위원장의 북한 방문에서 새 6자 회담 문제가 논의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앞서 23일 로이타 통신이 북한은 새 6자 회담 참석 여부를 결정하기 전 뉴욕의 채널을 통해 미국 관계관들과 곧 접촉을 갖고 자체의 방침을 확정할 것이라고 북한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는 한 외교 소식통이 말한 것으로 인용 보도했다고 전하고있습니다.

뉴욕 타임즈:

뉴욕 타임스 신문은 미 국회 상원이 조지 부쉬 대통령의 대 쿠바 정책에 확고히 반발해 쿠바를 방문하고자하는 미국인들에 대한 여행 규제를 완화하기로 압도적으로 의결했다는 소식을 머릿 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소매점, 월마트에 대한 미국 연방 수사 당국의 일제 불법 고용 단속 기사와 대 이라크 원조 공여 약속이 마드리드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 소식, 고 장개석 타이완 총통의 미망인이 10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는 소식등이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로스 앤젤리스 타임스 신문 인터넷은 디즈니 콘서트 홀이 엄청난 하객들이 몰려드는 등 헐리웃 스타일의 대 파티로 문을 열어 이 콘서트 홀이 로스 앤젤리스 시의 가장 새로운 명소가 될것으로 크게 예견된다는 내용을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시카고 트리뷴 신문의 인터넷은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인 3명이 공격을 받아 살해됐다는 소식을, 그리고 휴스턴 크로니클 신문 인터넷 판은 뉴욕의 백만 장자, 로버트 더스트씨가 이웃에 살던 모리스 블랙씨의 사체를 천으로 싸서 자신의 아파트 밖으로 끌고나가려 했으나 시체가 너무 무거워 이를 토막냈다고 증언한 내용을 각각 톱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휴스턴 크로니클 신문 인터넷 판은 뉴욕의 백만 장자, 로버트 더스트씨가 이웃에 살던 모리스 블랙씨의 사체를 천으로 싸서 자신의 아파트 밖으로 끌고나가려 했으나 시체가 너무 무거워 이를 토막냈다고 증언한 내용을 각각 톱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컬 신문 인터넷에도 이와 관련된 기사로, 평양측의 핵 무기 계획 폐기를 대가로 정식 조약이 아닌 문서로 북한에 다자 안보 보장을 제공할 수도 있다는 부쉬 대통령의 제안을 일축했던 평양측이 입장을 번복해 그 제안의 진의가 무엇인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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