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를 방문 중인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호주 기업인들에게 중국에 있는 많은 기회들을 활용하라고 권장했습니다.
양국간 무역과 우호 증진을 위해 4일 일정으로 호주를 방문한 후 주석은 방문 이틀째인 23일 호주 기업인들과 만났습니다. 호주-중국 기업 위원회의 워릭 스미스 회장은 후 주석이 호주와의 무역 관계를 더 증진시킬 것이라는 굳은 결의를 보여주었다고 말했습니다.
후 주석은 또한 중국의 2008년 하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조언을 얻기위해 23일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개최 장소도 방문했습니다.
후 주석은 의회 합동 회의에서 연설하기 위해 24일 호주 수도 캔버라로 떠날 예정입니다. 관계자들은 후 주석이 회담 중 자유 무역협정의 서곡으로 여겨지는 무역과 경제 구조 협정에 관해 논의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지도자의 호주 방문은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의 호주방문과 때를 같이했지만, 두 정상은 만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