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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디트로이트의 종말' - 미국 3대 자동차 회사의 쇠락과정 분석 (영문 서비스) - 2003-10-23


'디트로이트의 종말’이란 제목의 자신의 과감한 신간 저서에서 언론인 미셀린 메이나드 씨는 미국의 3대 자동차 회사들이 미국 자동차 시장에 대한 점유권을 어떻게 잃게됐는가 라는 부제를 달고 크라이슬러와 포드, 제너럴 모터스사가 쇠락의 길을 걷게된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종말’의 작가 미셀린 메이나드 씨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통해 그가 미국의 자동차 중심지 디트로이트의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미국 자동차 업계의 뉴스를 전하는‘오토모티브 뉴스’는 5번째로 자동차의 호경기를 누린 2천 3년에 미국의 승용차와 소형트럭 판매량은 천 6백 50만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수치상으로 볼때 상당히 고무적인 뉴스처럼 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간저서 ‘디트로이트의 몰락’을 쓴 메이나드씨는 주요 뉴스의 제목 뒤에 숨어있는 의미를 살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자동차 제조사들은 외국 자동차회사들이 자동차 판매 시장에서 점차 더 큰 몫을 차지함에 따라 곤혼스런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3대 회사가 미국 자동차시장의 약60%를 겨우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다른 맥락에서 보면 제너럴 모터스사가 지난 1960년대에 단독으로 차지하고 있던 점유율에 불과합니다. “

메이나드씨는 크라이슬러와 포드및 지엠사의 시장 점유율 하향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내 저서에서 2천 10년에 가서는 미국의 3대 자동차사들과 수입자동차 회사들이 미국시장을 50대 50으로 반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면 수입 자동차들 특히 일본 자동차들이 어떻게 해서 미국의 3대 자동차 회사들에 대항해서 그와같은 강세를 떨치며 미국의 국내시장에서 지금도 신장세를 계속 보이고 있는지, 이 점에 관해서 저자인 미셀린 메이나드씨는 그것은 기초에 속하는 단순한 기업운영 방식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약 1980년쯤 부터 외국 자동차회사들이 한 일은 미국인 소비자들이 자동차에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연구했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이 찾는 것은 기본적으로 자동차의 내부공간이 넓고 일본국내에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 보다 더 편안함을 주는 자동차 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래서 일본인들은 그 점에 착안해서 자동차를 생산했습니다. 그렇게 하는 전략의 하나는 그런 자동차를 생산하기위해서 미국내에 공장을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메이나드씨는 디트로이트의 몰락을 가져온 또다른 요인은 경영진의 관심도가 단기에 머므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예를 들어 포드 자동차회사는 지난 1986년에 세단차의 원형인 ‘토러스’를 다시 내놓음으로서 훌륭한 실적을 거뒀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도요다나 혼다 같은 자동차 회사들이 이미 얻은 명성에 안주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보이는 상황에서 포드사는 곧 토러스 생산에 흥미를 잃고 다른 곳에 몰두했음을 메이나드씨는 상기시켰습니다.

“대조적으로 수입 자동차 회사들이 관심을 두는 것을 보면 이른바 고급 승용차 시장의 한 곳을 파고 들면서 승용차의 질을 꾸준히 개선하는 일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이 회사들은 자동차의 질이 개선됨에 따라 꾸준히 관심을 갖는 충성스런 고객들을 유치했습니다.”

외국 자동차 회사들이 미국의 3대 자동차 회사들 보다 뚜렷한 한가지 이점을 누리는 것은 디트로이트 자동차 회사들이 의료보험과 연금 혜택으로 종업원들과 은퇴자들에게 지불해야 하는 돈의 액수에서 나타납니다.

지난 수년동안에 걸쳐 미국 자동차 연합노조가 자동차 3사인 지엠사, 포드사 그리 고 크라이슬러사 측과 협상한 조건은 이들 미국 자동차 회사들이 극복하기에는 지극히 어려운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회사들은 자동차 한대에 연금과 의료보험 때문에 천 2백 달러를 더 받아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그것은 외국 자동차회사들로서는 겪지 않아도 되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디트로이트의 종말이란 저서를 낸 미셀린 메이나드 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중심으로 미국의 자동차 3사가 어떻게 해서 쇠락의 길을 걷게 됐는지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영문 서비스)

In her provocative new book, "The End of Detroit: How the Big Three Lost Their Grip on the American Car Market", journalist Micheline Maynard describes the decline of Chrysler, Ford and General Motors. VOA's automotive reporter John Birchard spoke with the author.

The industry publication Automotive News predicts U-S car and light truck sales will hit 16-and-a-half million units in 2003, the fifth-best year ever.

On its face, it seems like encouraging news. But author Maynard suggests looking behind the headlines. Detroit's automakers are frowning as the import brands take an ever-larger piece of the sales pie.

The Big Three have just about sixty percent of the market. And to give that some context: that's as much as General Motors controlled on its own in 1960.

And Ms. Maynard says that downward slide by Chrysler, Ford and GM will continue.

I predict in my book that by 2010, it's quite likely that the Big Three and the import companies will divide the (U-S) market fifty-fifty.

How did the imports, especially the Japanese, gain such strength against the Big Three and do it on the Americans' home turf? Author Micheline Maynard says it's just basic business practices.

What they did, starting from about 1980, was they figured out what American customers were looking for in vehicles which was basically a lot more space and a lot more comfort than they offered customers at home (in Japan). So they worked on that. Part of their strategy in doing that was to build plants in the United States to build those kinds of vehicles.

Ms. Maynard says another Detroit failing is a short attention span. Ford, for example, did a great job with the original Taurus sedan back in 1986. But, she says, then Ford management lost interest in the car, focused elsewhere while companies like Toyota or Honda refuse to rest on their laurels.

What the import companies would do, by contrast, is get into one of those markets say for luxury cars and just keep improving their vehicles. In doing that, they generated loyal customers who would stick with them as the vehicles just got better.

One distinct advantage the imports have over the Big Three is the amount of money the Detroit companies have to pay out to employees and retirees in health and pension benefits. Contracts negotiated by the United Auto Workers union and GM, Ford and Chrysler over the years have left a huge obstacle for the domestic automakers to overcome.

The Detroit companies face a 12-hundred-dollar per vehicle burden because of pensions and health care. And that is something that they have to overcome that the import companies don't have to.

In our next report, author Micheline Maynard will make some predictions about Detroit's near future in which the Big Three become The Not-So-Big 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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