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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 대통령 호주 의회 연설 -  테러와의 전쟁 동참 치하, 일부 의원들 야유 (영문 서비스) - 2003-10-23


죠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호주 국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벌인 미국의 군사작전에 호주가 함께 참여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명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호주 국회 의사당에 도착했을때, 호주가 이라크 침공에 합류한데 반대하는 5천여명에 달하는 시위군중의 항의를 목격했는가 하면 의사당내에서는 야당 의원들의 야유와 항의로 인해 두번이나 연설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부쉬 대통령은 연설도중 호주 국회의원들의 항의를 받으면서도, 표현의 자유를 존중한다면서 연설을 강행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미국이나 호주의 전쟁 참여를 테러에 대한 투쟁과 연계시키면서 두 나라는 2001년에 뉴욕과 워싱턴에 가해진 테러공격의 파괴상과 슬픔은 물론 살해한 2002년의 발리섬 나이트클럽 폭탄 공중에 88명의 호주인들이 목숨을 잃었음을 알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테러분자들이 활개치는 세계에서 평화롭게 살아갈수 있을 나라는 없으며 건물과 항공기 또는 나이트클럽이나 시내 버스에 갑작스럽게 가해지는 테러분자들의 폭력을 피할수 있는 사람들도 없을 것입니다. 호주나 미국은 그런 충격과 슬픔을 알고 느꼈을 뿐 아니라 희생자들에 대한 장례를 치른 상황에서 이제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명을 살인자들의 수중에 맡길 것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호주 국회에서 행한 이 연설에서 부쉬 대통령은 테러분자들은 협상으로 저지할수 없는 자들이며 이성에 응답한다거나 달랠수도 없는 자들이어서 이들을 찾아내고 싸우면서 격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호주가 이라크에 지원병력을 파견한데 대해 감사를 표명하고 사담 후세인은 위험을 증대시키는 인물임을 상기시키며 또다시 이라크에 대한 연합군의 침공을 정당화했습니다.

지금까지 이라크에서 대량파괴무기가 적발되지 않음에 따라 호주 국회에서는 41명의 의원들이 부쉬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부쉬 대통령이 실제로 그런 무기들이 존재하지도 않는 그 위험 지대의 싸움에 호주를 오도해서 참여시켰다고 비난한바 있습니다.

죤 하워드 호주 총리는 부쉬 대통령을 연단으로 소개 하면서 사담 후세인을 붕괴시킨 것은 올바른 일이었다고 말했습니 다.

"이라크 전쟁에 참여한데 대해 호주에서는 입장이 둘로 갈려 있었으나 호주의 이라크 전쟁참여 결정은 올바른 것으로 믿습니다. 호주가 미국과 합류한 것은 올바른 결정이었습니다. 이라크 국민이 증오스러운 독재자 사담 후세인이 제거된 뒤에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하게 됐다고 호주국민은 믿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호주군은 이라크에서 희생자를 내지 않았으나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연합군 가운데서 첫번째 희생자를 냈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호주 공군의 하사관이었던 앤드류 러셀 씨를 기리는 마음에서 호주의 전몰장병 묘지에 헌화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국회 연설에서 아프간과 이라크에서 거둔 결정적인 승리는 앞으로도 결정적인 날들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 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자유와 자치권이 증대되는 것은 그들 국민을 위해서 그리고 이웃 나라들에 대한 표본이자 세계의 안전을 위해서도 혜택이 되는 것입니다. 또 이들 나라들이 자위력을 갖고 법율과 민주주의 제도를 이룩하며 자유기업의 시초를 내릴수 있도록 미국과 호주는 이들 나라 국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또 북한 문제에 언급하면서 북한이 핵무기 계획을 포기하도록 설득하기위해 호주와 미국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또 호주가 동티모르에 신생국이 수립되도록 지원함으로서 동남아시아에서 평화의 길을 주도하고 있다고 찬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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