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인들은 이제 탄압적인 사담 후세인 정권으로부터 해방돼 자치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의 재탄생이 언젠가는 중동지역의 한 본보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가안보 보좌관이 말했듯이 새로운 이라크 건설은 다른 종류의 중동 지역을 건설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매우 중대한 중동 지역 22개 나라의 인구를 모두 합치면 3억 명에 달하지만 이들 지역의 국내 총생산은 모두 합친다 해도 스페인의 국내 총생산만 못합니다. 중동은 아랍 굴지의 지성인들이 이른바 정치적 경제적 ‘자유의 적자’라고 일컫는 상황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가운데 하나입니다. 중동은 또한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이들에게, 대학교육이나 직업 또는 가족을 위한 것이 아닌, 가능한 한 좀더 많은 목숨을 앗아가기 위해 그들 스스로 자폭할 수 있도록 설득시키는 절망의 이데올로기가 풍성한 터전을 제공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자유를 위한 노력을 공유하는 중동인들과 공동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라이스 보좌관은 지유롭고 민주적이며 성공적인 이라크는 하나의 봉화로서 또는 촉매제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자유롭고 성공적인 이라크는 이스라엘인들과 팔레스타인 인들 간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새로운 여세를 만들고 두 나라가 평화와 안정 속에 나란히 공존할 수 있도록2002년 6월 24일 조지 부쉬 대통령이 제의했던 평화안의 실현을 위한 진전이 이뤄지도록 도울 것입니다.”
과격분자들에 대한 책임을 거부하는 일은 현재 그같은 평화 해결을 위한 주요 장애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테러분자들의 하부 구조를 해체시키기 위한 그들의 책임을 계속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또한 팔레스타인 국가 창설을 지지하고 유태인 정착 활동을 종식시키기 위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라이스 보좌관은 “중동이 거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지역” 이지만 “중동지역에서 진정한 변혁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여러 해에 걸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기 때문에 계속 인내심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The people of Iraq are free from the oppressive regime of Saddam Hussein. Iraqis are now working toward self-government.
Iraq's rebirth may one day serve as an example for the region. As U.S. national security adviser Condoleezza Rice says, "The building of a new Iraq provides a new opportunity for a different kind of Middle East":
"Today, the twenty-two countries of this vital region have a combined population of three-hundred million, but a combined G-D-P [Gross Domestic Product] less than that of Spain. It is a region suffering from what leading Arab intellectuals call a political and economic 'freedom deficit.' And it is a region where hopelessness provides a fertile ground for ideologies that convince promising youths to aspire not to a university education, a career, or a family, but to blowing themselves up, taking as many lives with them as possible."
The U.S. is working with people in the region who share a commitment to freedom. "A free, democratic, and successful Iraq," says Ms. Rice, "can serve as a beacon and a catalyst":
"And a free, successful Iraq can help create new momentum toward a lasting peace between Israelis and Palestinians, and set in motion progress toward the realization of the vision President Bush offered on June 24th, 2002: two states living side by side in peace and security."
The refusal of extremists and others to renounce terrorism is now the main stumbling block for such a settlement. The Palestinian Authority continues to deny its responsibility for dismantling the terrorist infrastructure. Israel likewise has a responsibility to support the creation of a Palestinian state and end settlement activity.
"The Middle East," says national security adviser Rice, "is a region of tremendous potential. Yet achieving real transformation...will require a commitment of many years.... We must remain pat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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