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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안보리, 시리아 영내 이스라엘 공습에 관한 긴급회의 소집 - 2003-10-05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커스 인근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과 관련한 시리아 측의 항의를 검토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유엔주재 시리아 대사는 5일 유엔 안보리에게 이스라엘의 공습은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전투기들은 팔레스타인인의 자살폭탄 공격으로 하이파에서 19명의 이스라엘인이 목숨을 잃은지 하룻만인 5일 일찍 다마스커스 부근의 목표물들을 폭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이파 자살폭탄 공격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이슬라믹 지하드를 포함해 팔레스타인 과격분자들을 위한 훈련소를 겨냥했다고 말했으나 시리아는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한 민간인 거주 지역을 폭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리아 영토내 깊숙한 지역에서 이스라엘군의 야간 공격 작전이 전개된 것은 수십년 만에 처음있는 일입니다.

유엔의 코피 아난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측의 공습을 규탄하고 이같은 행위는 중동지역의 이미 긴장된 상황을 더욱 부채질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과격단체 하마스는 이스라엘 전투기들의 이번 공습에 보복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조지 부쉬 대통령이 5일 이스라엘의 공습이 있은 후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밝히고, 두 지도자가 테러리즘에 맞서 싸우고 지역내 긴장을 고조시키지 말아야할 필요성에 관해 견해를 같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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