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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크게 늘어난 어린이 유괴 및 인신매매(영문서비스) - 2003-10-05


아프가니스탄 당국은 어린이 유괴와 인신 매매가 당혹스러울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러한 어린이 유괴와 인신 매매의 상당 건은 그 배후에 외국 범죄 조직들이 개입되어 있는 것으로 인권 운동가들과 법 집행관들은 믿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배경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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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도처에서 4살 밖에 되지않는 어린 아이들이 행방 불명되고 있어, 관계관들이 심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독립적인 인권 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아매드 나데르 나데리씨는 외국 조직 범죄단들이 이들 어린이들을 유괴해 주로 파키스탄으로 데려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데르씨는, 파키스탄으로 데려간 이들 어린이의 일부는 다시 페르샤만 국가들로 데려가 노예나 수작업 노동자, 또는 매춘을 위해 팔려간다고 말합니다. 그런가하면, 장기 획득을 위한 암시장이 개입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 경우, 어린이들을 감금한 뒤, 그들의 신장이나 그밖의 다른 신체 부분을 사려는 사람들이 발견되면 그 아이들을 죽이는 것입니다.

나데리씨는, 밀수꾼들이 마약을 시체안에 숨기기 위해서 유괴된 어린이들을 살해한 다음 그들의 내장을 뽑아내는 사례들도 인권 위원회가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행위는, 죽은 사람을 신성시하는 회교도들의 전통적인 태도 때문에 국경 경찰이 시체를 검색하는 일이 매우 드물다는 것을 이용하자는 것입니다.

이러한 범죄 조직들에게 희생되는 어린이의 수가 얼마나 되는 지는 불확실합니다. 나데르씨는, 어린이 실종 신고들을 점검하고 아프가니스탄 전국의 경찰서로부터 정보를 수집해봄으로써 이 문제의 정도를 가늠해볼 뿐이라고 말합니다.

“그 정확한 수를 이야기하기는 힘듭니다. 왜냐하면, 첫째 부락들이 대단히 멀리 떨어져있어 경찰서에 직접 신고가 되지않습니다. 정확한 수치를 얻기위해, 우리는 카블과 같은 대도시의 경우 매일 또는 격일로 발간되는 출판물들에 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들 출판물들을 보면, 행방 불명이 되어 가족들이 찾고있는 자들의 이름을 몇개 발견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결국 인신 매매됐다는 사실도 알수가 있습니다.”

최근 수주 사이, 유엔 아동 기구인 “유니세프”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적어도 50건의 인신 매매 사례를 밝혀냈으나, 그 건수는 훨씬 더 많을수도 있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아프간의 알리 잘랄리 내무 장관은 미국의 소리에게, 이 문제는 강경 노선의 탈레반 정권을 쫓아낸 2001년의 전쟁에 뒤이어 아프가니스탄을 역병같이 괴롭히고있는 혼란속에서 법의 집행이 느슨해진 것과 연관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는, 특히 치안 상태가 그렇게 좋지않은 지역들에서의 문제입니다. 북부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고있으며, 카블이나 헤라트, 칸다하르와 같은 대도시들의 일부 지역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잘랄리 내무 장관은 아프간 경찰청이 이 문제를 강경 단속하도록 추진하는데 인권 위원회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와 같은 국제 기구나 단체들 역시 이 문제를 연구 검토하는 것을 돕고있습니다. 유니세프의 현철호 대변인의 설명입니다.

“정부와 유니세프 또는 그밖의 다른 지원 기관들의 전문가들이 동원되어, 현재 실종 신고를 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직접 만나고 있으며, 그 지역들의 현지 당국들 사이에 더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독립적인 인권 위원회는 또한 최근에 전국의 경찰 간부들을 한자리에 모아 이 주제를 놓고 워크 샵을 실시했습니다. 이 인권 위원회를 이끌고있는 나데르씨는, 지방 경찰 간부들이 어린이 인신 매매 근절 방안들을 제시하는 등 워크 샵은 성공적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언급된 한가지 문제점은, 아프간 국경 검문소를 통과하는 어린이들의 여행 증명서를 점검하는 것과 관련된 것입니다. 나데르씨는, 아프가니스탄이 당황할 정도로 다양한 여행 비자들을 발급하고있기 때문에 위조하기가 대단히 용이하다고 지적합니다.

“이들 경찰 간부들이 언급했듯이, 그것이 합법적인 문서인지 아닌 지를 점검할수없다면, 그들 여행 증명서의 대부분은 아프간 국경 검문소를 무사 통과할 것이며, 이를 아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데르씨는, 아프간 내무부가 이제 이 문제를 인식하고, 여행 문서들을 단일화해 위조하기가 더욱 어렵게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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