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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중 미국 경제성장 예상보다 저조 (영문 서비스) - 2003-09-13


지난 금요일 발표된 두 경제 보고서는 미국 경제성장 속도에 대한 약간의 침체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8월중 미국의 소매시장 판매고와 소비자 안정감은 예상보다 하락했습니다.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에서 조사한 8월중 소비자 안정감은 전달보다 약간 내려가 4개월 연속 하향 추세를 나타냈습니다.

미시간 대학교 보고서는 그같은 현상이, 미국 경제가 확대되는 가운데서도 아직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지 못한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7개월간의 견실한 경제성장 기간중 미국에서는 6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소매상 판매고 증가 지수는 0.6%로 예상보다 낮았습니다. 금융시장은 이보다 훨씬 높은 증가율을 예상했었습니다. 시카고 증권거래소 경제 분석가 브라이언 웨스베리(Brian Wesbury) 씨는 그같은 요인을 자동차 부문의 부진으로 지적했습니다.

8월중 자동차 판매고는 그다지 높지 않았다고 말한 웨스베리 씨는 그러나 소매업계는 여전히 강세임을 지적했습니다. 지난 3개월간 미국의 소매 증가는 연율 12%를 기록했습니다. 웨스베리 씨는 따라서 ¾분기 전체 실질 성장율은 약 3% 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다른 예측가들은 미국 경제 성장률을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경영 대학의 짐 스미스(Jim Smith) 교수는 내년 미국 경제 성장률을 5%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성장률은 3% 선입니다. 스미스 교수는 미국 경제가 이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시작한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불황으로부터 벗어나는 현재의 경제 회복은 약 2년전부터 시작됐습니다. 견실해지고 있는 현 미국 경제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은 고용 창출의 부진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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