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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근로자 1인당 생산성 1990년대 후반 크게 증가 - 국제노동기구 보고서 - 2003-09-06


국제 노동기구는 지난 2002년에 미국내 생산성이 가속적으로 향상돼 제2차 세계대전이후 처음으로 근로자 1인당 연간 생산고 면에서 유럽과 일본을 능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네바의 유엔산하 국제노동기구는 세계적 노동추세에 관한 보고서 에서 미국은 세계의 다른 나라들과의 생산성 격차를 넓히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노동 생산성과 관련된 노동기구보고서 내용을 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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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동기구 보고서는 전세계적으로 근로자 1인당 생산성 증가가 1990년대 전반 기간중에 1.5% 증가했던 것이 1990년대 후반의 5년 기간중에는 거의 2%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생산성 증가의 대부분이 중국과 인도 파키스탄및 태국등 일부 아시아 국가들과 선진국들의 경제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음이 특기할만한 사실이라고 지적합니다.

그러나 통계 자료들에 의하면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에서는 전체적으로 생산성이 낮아졌습니다. 이 보고서는 특히 미국의 생산성은 유럽과 일본의 갑절에 달하는 것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근로자들의 생산성이 더 높은 것은 부분적인 이유가 되겠으나 미국인들이 같은 부류의 유럽 근로자들과 비교할 때 더 많은 시간을 일하기 때문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국제노동기구 I-L-O의 보고서는 시간당 생산성을 측정할 경우 유럽 근로자들이 더 생산적이라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국제노동기구 경제전문가 도로샤 슈미트 씨는 많은 유럽나라에서 주간 근무시간은 미국 보다 더 짧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노르웨이와 프랑스, 벨기에 등의 통계수치들은 이들 국민의 시간당 생산량이 미국 보다 많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그 이유를 검토해본 결과 아주 많은 이유들이 있습니다. 한 가지는 사람들이 일을 하는 데 더욱 효율적으로 일을 한다는 점일 것 입니 다. 그것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첨단기술로 인해 같은 한 시간 동안 일을 해도 더욱 효율성을 지니도록 만들수 있는 점입니다. 하루 15시간을 일한다해도 하루 6시간 일한 정도의 생산성에 그칠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국제노동기구는 처음으로 농업생산성 면을 살펴봤습니다. 이 보고서는 많은 개발도상국가들의 경제분야에서 농업부문은 여전히 근로자들을 고용하는 고용주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농업 근로자의 생산성 면에서도 부유한 나라들은 가난한 나라들 보다 더 높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보고서는 미국의 농업부문 근로자가 베트남의 농업부문 근로자 보다는 6백 50배의 생산성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슈미트씨는 생산성에서 많은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은 미국과 유럽 여러나라에서 농민들이 이용하는 첨단기술과 많은 정부 보조금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개발도상국가들에 관해서 이야기할 경우 이들 나라 사람들이 효율성이 낮다고 말하는 것은 실제로 온당치 못한 말입니다. 개발도상국 농민들은 열심히 일합니다. 아마도 다른 나라 사람들 보다 더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다만 이들은 그만큼 잘 할수 있는 첨단기술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 뿐입니다. 첨단기술이 이용 된다는 사실은 정부 보조금의 결과라고도 봅니다. 정부 보조금은 실제로 긴밀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제 노동기구는 후진적인 농업경제는 결국 좀더 현대화된 경제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당분간은 이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빈곤을 줄이는데 기여할 조치들이 먼저 취해져야 할 것임을 이 보고서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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