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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 회복불구 고용 창출은 없어'-미 상무부 보고서 [주간 경제소식] - 2003-09-05


미국의 정부 및 민간 연구소들의 보고서들은 미국경제가 회복되고 있으나 기업체들이 일자리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제조업 분야의 경제활동이 빠른 속도로 증가해 공장들의 상품 수주량이 지난 2천 1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간 공급경영 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경제의 가장 큰 분야인 서비스 산업이 지난 8월중에 기록적으로 확대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분석가들은 기업체들이 현재의 종업원 규모로도 수요에 부응할수 있는 체제여서 아직은 고용을 늘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미국경제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수개월동안 미국 사업체들의 여건은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의 경제평가 보고서는 중앙은행 산하 12개 지구중 11개 지구가 지난 7월과 8월에 경제가 계속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 12개 지구 가운데 10개 지구가 미국경제에서 지금까지 취약했던 제조업 분야의 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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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일 백악관에서 싱가포르와 칠레와 맺은 자유무역협정을 서명, 발효시켰습니다.

이 서명식에서 부쉬 대통령은 이 협정으로 미국 기업체들은 싱가포르와 칠레에서 활발한 시장들을 개척할 수 있게 됐으며 자유무역이 확대되면 전세계 수 많은 사람들이 가난에서 헤어나고 민주주의를 형성하며 정치적 협력을 증대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자유무역 협정하에서 미국은 칠레와의 무역에서 85% 이상의 상품을 즉각 무관세로 통관시키게 되며 싱가포르와는 지적자산을 제외한 거의 모든 상품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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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자국통화인 유안화에 대한 정부의 통제를 줄이겠다고 다짐했으나 언제부터 그런 조치를 취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국가 행정원의 외환담당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정부가 환율통제를 완화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만 보도했습니다.

한편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에이펙 재무장관들은 중국에 적절한 환율 정책을 촉구하면서도 환율에 대한 통제를 완전 해제하라는 미국측 요구에 대해서는 지지를 보내지 않음으로서 각국이 지니는 여건에 따라 약간의 신축성이 필요함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의 죤 스노우 재무장관은 베이징에서 중국의 환율통제 문제를 중국 관리들과 회담한뒤 중국측이 환율통제 완화계획을 확인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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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내년도 동아시아 경제상황을 낙관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세계은행의 새로운 경제 보고서는 기업과 소비자 신뢰도를 잠식했던 전염병 사스의 발호에도 불구하고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는 앞으로 급속한 비율로 성장할 태세가 되어있어 이 지역 나라들의 국내 총생산은 일본을 제외하면내년에 평균 6.7%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홍콩의 경제전문가 워커씨는 한국과 일본 같은 나라들의 국내 수요가 높아 이 지역 경제성장의 주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면서 이 지역 경제에 대한 세계은행 보고서 보다도 더욱 낙관적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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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금년에 유로화 통용지역의 경제성장 예고치를 하향 조정하는 한편 미국과 일본 경제에 대해서는 그 성장 예고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O-E-C-D 보고서는 지난 3일 유로화 통용지역 국가들의 경제성장이 금년에 0.5%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그러나 미국의 경제회복은 전반적으로 이미 전개되고 있으며 일본의 성장은 놀라울 만큼 긍정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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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의 유럽위원회는 부분적으로는 프랑스의 치솟는 재정적자로 인해 유로화 통용국가들의 예산적자가 금년의 3% 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럽위원회는 앞서 프랑스가 금년에 예산적자 폭을 4%로 상향해서 재조정한데 대해 비판을 가하면서 프랑스의 예산적자폭 확대가 전체 유로화 통용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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