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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적십자, 첨단 컴퓨터 기술 채용....구호활동 더욱 용이해져 - 2003-09-05


규모나 운영에 있어서 세계에서 제일 큰 재난 구조 기구인 국제 적십자-적신월사 연맹은 병참을 위한 새 컴퓨터 프로그램 설치로 앞으로는 세계 도처에서 그 임무 수행 속도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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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적십자-적신월사 연맹은 이제는 알제리 지진에서 살아 남은 사람들에게 구호 물자를 전달하거나 혹은 수단의 홍수 이재민들에게 식량을 보급해야 하는 일에 곧 대응해 피해자들 구호에 나설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재난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 수가 1970년 이래 세 배로 증가함에 따라 국제 적십자-적신월사 연맹의 모든 자원은 거의 바닥에 도달했다고 이 구호 기구의 압바스 굴레트(Abbas Gullet) 재해 처리 국장은 말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만 보더라도, 2억 5천 6백만 명이 재난을 입었으며, 이 숫자는 지난 10년 동안의 평균치를 훨씬 웃도는 것이라고 굴레트씨는 말합니다.

굴레트 국장은 새로 개발된 "인도주의를 위한 병참 컴퓨터 프로그램 (Humanitarian Logistics Software)"을 사용하게 되면, 국제 적십자-적신월사 연맹의 구호 작업이 20%에서 30%까지 신장될 것 같다는 굴레트씨의 말입니다.

"새 컴퓨터 프로그램은 구호 물품이 신청되어 전달될 때까지 물건이 제대로 정확하게 전달되는 지를 계속해서 감독-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발전시킬 것입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우리 구호 요원들은 컴퓨터 마우스를 한 번 누름으로써 현재 어느 물품이 수송 중에 있고, 어디에서 오며, 언제 도착할 것이며, 그 양은 얼마나 될 것인 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에서 상업용 병참을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프리츠 (Fritz Institute) 개발이 자사의 전문성과 최신 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했기 때문에 국제 적십자-적신월사 연맹은 구호 물품의 전달 과정을 그 때 그 때 확인하게 됨으로써 바른 구호 사업을 적시에 펼칠 수 있게 됐다고 굴레트씨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사가 개발한 기술은 다른 구호 기관에도 쉽게 적용될 수 있다는 프리츠 개발 업체의 이사 린 프리츠(Lynn Fritz)씨의 말입니다.

"우리는 기술의 완벽성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에, 애초부터 크기, 규모, 사업의 정도가 아주 크고 복잡한 조직 단체를 염두에 두고 기술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그렇게 개발된 기술은 다른 여러 종류의 규모를 가진 조직에 더 쉽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프리츠 개발은 국제 적십자-적신월사 연맹에 알맞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100만 달러와 수천 시간에 해당하는 인력을 무상으로 제공했습니다.

그렇게 개발된 프로그램도 이를 관리하기 위한 명목상 사용료만 받을 뿐,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국제 적십자-적신월사 연맹은 병참 처리를 위한 새 프로그램이 간단하고, 융통성이 있고, 사용자가 쓰기에 편하게 돼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번 주 제네바에서 실무에 사용될 예정이며, 곧 세계 도처 181개국 적십자-적신월사의 활동을 위한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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