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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심한 기후 대처위해  여러나라 새로운 전략 채택 필요' - 유엔 기후회의 (영문 서비스) - 2003-09-04


유엔 산하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위원회의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 위원장은 최근 몇년간 겪은 혹심한 기후 조건에 대처하기 위해 여러나라 정부들이 새로운 전략을 채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후 변화에 관한 이 위원회는 1990년대가 지난 천년동안에 가장 뜨거운 십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위원회의 R. K. 파차우리 (R.K. Pachauri)위원장은 기온이 계속 상승하면서, 폭서나 가뭄 같은 혹심한 기후 조건의 빈도나 강도가 증가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파차우리 위원장은 최근 뉴델리에서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구의 기상 체제나 기후 체제에 변화가 생길 때, 강수량에 영향을 미치거나 대양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 모든 것들은 매우 섬세하게 균형잡혀 있기 때문에, 이들이 바뀐다면 수천년을 두고 조금씩 바뀝니다. 우리가 단기간 내에 저지른 일은 거대한 변화를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내에 일으킨 것입니다.”

파차우리 위원장은 과학자들이 지구 온난화가 최근 유럽에서의 폭서나 지구의 다른 몇개지역에서 보통보다 뜨거운 여름을 촉발한 것인지의 여부를 밝힐수 있는 증거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많은 기후 연구자들은 지구 온란화를 주로 2산화 탄소 등의 온실 가스 배출과 같은 인간 활동의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파차우리 위원장은 지구의 온란화의 효과는 나라들이 그같은 가스 배출을 줄이더라도 수십년간 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2산화 탄소가 대기중에 오래 머물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이유에서, 파차우리 위원장은, 빈부를 불문하고, 모든 나라들은, 열파와, 홍수, 가뭄, 그리고 해안선 붕괴와 같은 혹심한 기후 조건에 대비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예를 들면, 향후 수십년간 많은 인구들이 농업에 의존하는 아시아에서 기후 변화가 농업 생산을 위태롭게 할수도 있다고 파차우리 위원장은 말했습니다. 방글라데쉬는 해수면의 상승으로 그 토지의 7%를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아마도 우리의 연구 노력이 가뭄에 견디고 폭서에 견디는 작물을 내놓도록 하고, 어떤 경우에는 실제로 재배 형태를 바꾸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어떤 경우에는 해안 지역과 해안 구조물을 보호하기 위해 실제로 토목 구조물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전반적인 대책 조치가 고려돼야 합니다.”

파치우리 위원장은 특히 개발 도상국들이, 자원과 기술의 부족때문에,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을 겪게 될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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