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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향한 바램 테러리즘 초월 - 2003-08-24


알카에다 테러 분자들이 미국의 세계 무역 센터와 국방부 건물을 공격해 약 90여개국 출신의 3천여 명을 살해한지 약 2년이 지났습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국가 안보 보좌관은 그같은 공격의 여파로 미국은 “테러분자들과의 전쟁”을 시작할 것을 결의했다고 말합니다.

“ 테러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미국은 전 세계 곳곳의 양식있는 사람들의 소망에 호소함으로써 또 더 나은 삶과 밝은 미래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통함과 원망감그리고 증오심의 파괴적이고 거짓된 위안에 굴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제시함으로써, 사상의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테러와의 전쟁은 이미 일부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알카에다 후원국인 아프가니스탄 텔레반 정권이 아프간 저항군과 힘을 합한, 미국 주도 연합군에 의해 파괴되었습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국가 안보 보좌관은 사담 후세인 정권의 제거는 테러리즘과 과격주의에 대한 또하나의 심각한 타격이었다고 말합니다.

“조금씩 이라크에서의 생활이 정상화 되고 있고, 기본 시설들이 재건되고 있습니다. 일부 시설들은 전쟁 이전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재건되고 있습니다. 경제도 되살아 날 것입니다. 불과 한달 전만해도 정부가 시각을 달리하면, 처벌을 받아야 했던 이라크에서 지금 150여개의 신문들이 신사고를 둘러싸고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

라이스 국가 안보 보좌관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향한 진척은 테러리즘에 반대하는 대세를 입증하는 또 하나의 조짐이라고 말합니다.

“새로운 팔레스타인 지도부는 테러를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의 수단이 아니라 오히려 이를 저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로 여기고 있다고 영어와 아랍어로 말합니다.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세계 어느곳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팔레스타인 인들의 이익을 위해 진심으로 봉사하는 정직한 지도자들이 이끄는 민주적 제도를 팔레스타인인들은 가져 마땅합니다.”

민주주의로의 길은 험난합니다. 그러나 자유를 향한 바램은 인종과 종교, 그리고 문화를 초월합니다. 중동지역의 사람들도 이같은 바램에서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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