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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6자회담 측선에서 美-日과 별도의 양자 회담 열 수도' - 교토 통신 - 2003-08-22


북한이, 다음주 베이징에서 열리는 6자 북핵 회담의 측선에서 미국 및 일본과 별도의 양자 회담을 가질지도 모른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하고있습니다.

교토 통신은 22일, 6자 회담을 주최하는 중국측이 이같은 양자 회담을 주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보도나 양자 회담이 열릴 경우 어떤 문제가 의제에 오를지에 관해 아직 공식적인 언급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북한의 핵 무기 계획 시인으로 위기가 촉발된 지난 해 10월이래 북한과 양자 회담을 갖지않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미국과 중국 관계관들이 베이징에서 북한 관계관들과 3자 회담을 가졌으나, 이 회담은 아무런 진전도 없었던 것으로 보도된 가운데 끝났습니다. 오는 28일에 시작되는 6자 회담에는 일본과 러시아 남한도 참여합니다.

이 베이징 회담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기위해, 일본의 가와구치 요리코 외상이 22일 남한을 방문했습니다. 가와구치 외상은 이틀동안의 남한 방문에서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과 윤영관 외무 장관을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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