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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록 음악 전문가 브라이언 루진스키, 청소년 여름 캠프로 큰 관심 - 2003-08-19


미국의 많은 젊은이들은 여름이 되면 카누타기와 하이킹 같은 조용한 오락을 즐길 수 있는 여름 캠프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데 한 여름 캠프가 록큰롤 음악에 관심이 많은 젊은이들을 위한 요란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캠프 행사를 주관했던 [ POWER CHORD ACADEMY]의 브라이언 루진스키 사장은 이번 행사에는 로큰롤 외에 헤비 메탈이나 불루스 같은 것도 준비했다고 말합니다.

루진스키 사장은 이것은 12세에서 18세까지의 10대의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일주일간의 속성 코스로 세속의 이해와 정신적 이해를 잘 조화시키고 있다고 말합니다. 또 여기서는 일주일 내내 CD 음악을 틀고 M-T-V 비디오를 돌리며 순회 밴드의 몇차례 연주회도 가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록 음악의 전문가인 루진스키 사장은 이번 여름 캠프에서 1백50명의 학생들이 작곡과 밴드를 연주하고 녹음하는 주제에 관해 하루 세차례의 세미나에 참석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프로그램은 현대음악의 거의 전분야를 망라하게 됩니다. 팝 음악에서부터 포크와 재즈, 그리고 불루스에서 펑크 록이나 메탈, 에모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선보일 것이라는 것이 루진스키 사장의 설명입니다.

북 캘리포니아 카스트로 밸리에 사는 16살의 바네사 해리스는 이 행사에 참여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리스는 직접 키보드를 두드리고 노래를 부르겠다고 말합니다. 또 그의 형이 밴드단원이기 때문에 그도 밴드를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바네사의 친구인 15살의 에리카 티라도는 어떤 형태의 음악도 다 좋아합니다. 그는 음악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합니다. 그는 가수이며 다양한 형태의 음악을 경험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전에 경험하지 못한 일이라 그는 더욱 흥미가 있습니다.

샌디애고에 사는 16살의 드러머인 케이트 허링 양은 친구 음악가들과 기브 앤드 테이크를 즐깁니다. 모두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들이 모이는데 이것은 집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일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네바다 민덴에 사는 닉 배리스 군은 17살의 기타 연주자로 두번째로 이번 캠프에 참가합니다.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집에서 이런 밴드 연주를 할 기회가 없는 사람은 일주일 동안 이 캠프에 와서 직접 연주해보기를 그는 권합니다. 그는 이 학생들이 여름 음악 캠프를 통해 그들이 원한다면 연습과 인내로 비지니스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고 말합니다.

네바다주 카슨 시티에 사는 16살의 조엘 그로스코프 군은 그가 이곳에 오게 된 이유를 전문가들의 솜씨를 배우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한편 그는 캠프를 즐기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며 또 음악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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