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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테러공격 자행하려던 알카에다 음모 막았다’ – 이란 국가안보총책 - 2003-08-17


이란 보안군이 회교 공화국인 이란에서 테러공격을 전개하려던 알 카에다의 음모를 사전에 막았다고 이란의 한 고위관리가 밝혔습 니다.

17일 이란의 언론들은 국가안보 총책인 하산 로하니 씨의 말을 인용해 정보기관들이 테러분자들의 계획을 적발해 이들의 음모를 좌절시켰다고 보도했으나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극단주의 탈레반정권을 무너뜨린 2천 1년의 미국 주도의 침공이 있은 뒤 이란으로 도주한 알 카에다 테러 분자들을 이란이 숨겨주고 있다고 비난해 왔습니다. 지난주 이란의 모하메드 하타미 대통령은 알 카에다 요원들이 단순한 가택연금이 아닌 구금상태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선린관계에 있는 나라 출신자들은 송환할 것이지만 국적이 분명하지 않거나 이란에서 범죄를 저지른 자들에 대해서는 이란에 서 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미국의 관계당국이 이란 내에 구속된 알 카에다 관련자 들을 접촉할 가능성을 배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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