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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안전 확보 위해서는  이라크인 자체 보안군 창설 시급  [ 미국 정부 논평 ] - 2003-08-12


사담 후세인의 폭정에서 벗어난 이라크 국민들은 다시 나라를 재건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 과업은 중대합니다. 미 국방부의 폴 월포비츠 부장관은 “현재 이라크에서 필요한 것은 복구사업이 아니라, 지난 35년간 고의적으로 남용된 이라크 자원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담 후세인은 이라크의 부를 자신을 위한 궁전을 짓고 감옥과 고문실을 만들고, 엄청난 양의 각종 무기를 획득하는데 낭비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이라크 국민들을 위한 주택이나 병원, 학교, 민간시설과 경제적 기간시설에 대한 투자는 별로 없었습니다.

그같은 현상은 특히 사담 후세인이 자신의 억압 통치에 충성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했던 남부와 북부지역에서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가를 약탈한 것 외에도 사담 후세인은 공포의 유산을 남겨 놓았습니다. 수만명의 이라크 남자와 여자, 어린이들이 사담 후세인의 보안군에 의해 살해되었습니다. 이 살인자들의 일부는 아직도 산발적으로 연합군과 이라크 시민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바트 당의 테러리스트들은 이라크 인들이 자유롭고 민주적이며 번영된 이라크를 건설하는 일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런 위협을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이라크에 자체 보안군을 창설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월포비츠 부장관은 강조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의 미군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국적군이 필요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정보가 필요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우리와 함께 싸울 수 있는 이라크 인들입니다. 이라크 인들은 연합군의 일부이며, 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무장하고 훈련시키는 일이 필요합니다.”

월포비츠 부장관은 미군과 연합군은 이라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라크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이라크 국군을 모집하고 훈련시키기 시작했으며, 민간 방위병도 모집하여 훈련시킬 계획입니다. 이 민간 방위병은 현재 연합군이 담당하고 있는 고정 기지나 송전선의 경비 같은 중요한 임무를 넘겨 받게 될 것입니다.”

자유 이라크 국민들은 궁극적으로 그들 자신의 안전을 책임지는 보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이라크인들은 “역내 전체에 희망의 본보기가 될 수 있으며, 다른 나라들로 하여금 자유를 선택하도록 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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