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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실업률 7월에도 여전히 변함없어 - EU 통계국 - 2003-08-09


지난 6월중 미국내 제조 상품들에 대한 수요가 승용차와 기계류 등 내구재 상품들의 강한 매기에 힘입어 3개월만에 최고로 늘어났습 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6월에 공장 주문량이 예상했던 1.7%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내구재 상품의 주문량이 증가했다는 보고서는 침체에 허덕이는 제조 업 분야에서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가장 최근에 나타난 신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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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부는 미국 근로자들의 생산성이 지난 2/4분기중에 연률 5.7% 속도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근로자들의 생산성 증가는 기업들의 이윤증가에 좋은 소식이 되고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실업자 가 늘어나는 취업시장에 두려움을 안겨주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은 생산성 향상이 경제성장에 큰 폭의 기여를 하게되고, 장기적으로 취업시장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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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동안 아시아 주요 증권시장들의 주식시세가 크게 하락했 습니다. 뉴욕 증권시장의 나스닥 지수가 약화되면서 지난 여러주 동안 상승 했던 한국과 타이완의 첨단기업 주식들의 시세가 팔려는 투자자들의 투매로 인해 크게 떨어졌습니다. 타이완과 인도에서는 다 같이 지난 두달동안 약 25%씩 상승했던 주요 주식 지수가 크게 떨어졌고 특히 타이완에서는 지수가 약 3% 떨어졌습니다.

또한 서울의 종합주가지수는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속에 지난 2개월동안 아시아에서 최고의 활황시세를 나타냈었 으나 금요일인 8일 내리막 장세를 보이면서 약 3% 하락했습니다.

한편 일본 도교에서는 대표적인 주식지수인 니께이 지수가 지난 사흘동안의 연속 하락을 멈추고 잠시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지난 한주동안 3%의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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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장성은 6월중 일본의 경상 흑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8일 대장성이 공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중에 수출은 거의 늘지 않는 반면에 수입은 거의 12% 증가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일본 상품의 해외 수요 급증은 예상보다 훨씬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 관리들은 일본 경제 상황의 개선은 일본이 수출에 많이 의존하고 있어 미국 경제에 의해서 크게 좌우된다고 자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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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통계국은 12개 유로화 통용국가들의 실업률이 지난 5월 과 6월에 이어 7월에도 같은 수준에서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 통계국에 의하면 7월의 실업자가 8.9%를 차지함으로서 유로화 통용지역의 실업자는 천 2백 50만명에 머물고 있음을 나타 냈습니다. 유로화가 통용되지 않는 3개국등 유럽연합내 15개 회원국을 모두 합하면 유럽연합의 전체 실업자수는 8.1%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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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위원회는 미국의 대형 솝트웨어회사 마이크로솝트사가 독점 금지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변호할수 있도록 이 회사에 한번의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고 통고했습니다. 유럽위원회의 이 결정에 따라 유럽연합 집행부는 마이크솝트사가 자유경쟁법을 따르기위해 자체의 사업관행을 바꾸든지 아니면 법적 조치에 직면하든지, 한가지를 선택할수 있다고 통고하는 서한을 6일자로 이 회사에 보냈습니다.

유럽위원회 대변인은 위원회가 지난 3년간의 조사를 통해 마이크로 솝트사가 다른 경쟁사들을 봉쇄하기위해 컴퓨터 서비스와 매체 관련 장비제공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최선의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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