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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핵 다자 회담 준비 위해 외교 부장 한국 파견 (영문기사 서비스) - 2003-08-05


중국이 북한 핵무기 계획에 관한 다자회담의 구체적 세부사항을 준비하기 위해 다음주 외교부장을 일본과 한국에 파견합니다.

북한도 지난주 다자간 회담에 참여할것에 동의했으나 아직 회담 일자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10개월 간 북한 핵위기를 해결 하기 위한 외교적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의 움직임에 관해서 미국의소리 베이징 특파원이 보내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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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리 자오생 외교부장은 북한의 핵야심을 논의할 다자 회담의 개최에 관한 협의를 갖기위해 오는 일요일,10일에는 일본을 그리고 그 뒤를이어 다음주에는 한국을 각각 방문할 예정입니다.

모든 당사국들은 대체로 베이징에서 열릴 것으로 보이는 다음주의 다자회담 개최에 동의했으나 이 회담의 날자와 의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중국정부는 또한차례 다자회담은 북한의 핵무기개발 노력을 둘러싼 분규의 평화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중국 국영 텔레비전 방송에서 방영된 성명에서 중국 외교부는 미국과 중국, 한국, 일본및 러시아가 참여하는 새로운 다자회담에 북한을 합류시키기 위해 중국정부가 집중적인 노력을 펴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다시 회담을 열기로 돌파구가 이루어진것은 지난주 북한이 자체의 안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해온 미국과의 단독 양자회담 요구에서 한발 뒤로 물러선데 크게 힘입은 것입니다.

미국은 북한의 핵무기가 세계적인 위협이며 국제적 해결방안의 필요성을 근거로, 아시아여러나라들이 참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은 북한의 핵분규가 지난해 10월에 시작된 이후 중재적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중국은 지난 4월, 끝내 아무런 성과는 없었지만 미국과 북한간의 회담을 주관한바 있습니다.

베이징의 전략문제 전문가인 수에 모우홍 씨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다자회담은 힘든 과정을 향한 좋은 출발 이라고 표현했습 니다.

수에 모우홍씨는 이번 회담은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오랜 과정이 될 것이라면서 북한은 매우 힘든 협상자라고 지적하고, 북한이 자체의 안보보장조치를 미국으로 부터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협상과정에 매우 어려운 장애요인으로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과 러시아는 다 같이 북한이 여러가지 국제 합의에 위배되는 자체의 핵무기 계획을 중지해야 한다는 미국측 입장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나라들이 한반도의 비핵화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외교 협상에 의존해야 한다는 점에도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만은 회담이 진전을 보지 못할 경우에는 차선책을 강구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협상에서 한가지 커다란 걸림돌은 핵계획을 논의하기 앞서 미국과 공식 불가침 조약을 맺자는 북한측 주장입니다.

미국은 그 주장을 일축해 왔으나 달리 북한 안보에 대한 보장책을 제시할 용의가 있다 고 밝힌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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