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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과연 핵무기 개발 추구하고 있는가 - 중동 전문가들의 분석 - 2003-08-02


이란은 자체 핵시설들을 적극 개발하는 것은 단순히 평화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엔 무기사찰단은 최근, 이란이 핵무기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농축 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증거를 찾아냈습니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계획에 관해 세계정치연구소의 마이클 월러 교수와 브르킹스 연구소의 마이클 레비 연구원, 그리고 미국 외교 정책위원회의 일란 버만 정책 담당 부위원장 등 세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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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치연구소의 마이클 월러 교수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 계획을 갖고 있다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 계획은 적극적인 것입니다. 현재 기세를 올리고 있는 회교 율법학자 물라들은 그들 스스로 이웃 나라들을 위협할 수 있고 또한 미국이나 민주주의의 다른 국가들로부터의 간섭을 배제할 수 있는 지역 세력으로 탄생하기 원하고 있습니다.”

브루킹스연구소의 마이클 레비 연구원은 이란이 어쩌면 아직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지만, 이같은 대량 살상무기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합니다.

“저는 아직까지 이란이 그런 계획을 중단할 어떤 결정도 내렸다는데 대해서는 확신을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기로 결정만 내리면 이란이 모든 기간 시설들을 적절하게 배치함으로써 수개월내에 실질적으로 몇개의 핵무기를 얻을 수 있는 신속한 단계를 취할수 있기 원하고 있다는 데에는 매우 확신하고 있습니다.”

일란 버만 씨는 미국외교정책위원회의 정책 담당 부위원장입니다. 버만 부위원장은 미국과 다른 나라들의 추산에 따르면 이란이 현재 국내 도처에 당장에라도 가동을 시작할 수 있는 여러 단계의 핵시설들을 갖추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란은 이라크에서 좋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지난 1980년대 초에 이라크의 오시라크 원자로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되는 것을 보고 이란은 그들의 공격 대상 표적들을 숨기고 공고히 함으로써 그런 불상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것은 아주 강건하고도 도전적이며 군사용 핵무기 계획이 될 수도 있는 그같은 계획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한 가운데 매우 위협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세계정치연구소의 마이클 월러 교수는 이란의 핵 위협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이른바 “이란 정권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란의 핵 위협을 제거할 수 있는 열쇠는 현재 이란에서 거세게 일고 있는 자유와 민주화 운동을 지원하는 일입니다. 민주화 세력이 집권할 수 있도록 돕자는 것입니다. 발호하는 물라를 제거함으로써 주변국가와 전 세계에 대한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은 핵무기를 포함해서 대량 살상무기의 확산을 중단시킬 결의로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의 말한대로 “이란은 국제원자력기구, IAEA에 전면 협력해야 하며, 모든 실패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하고 모든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을 해야 합니다. 이란은 또한 이같은 우려 사항들을 다루기 위한 중대한 첫 조치로 어떠한 지체나 조건도 없이 추가 의정서에 서명하고 이를 이행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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