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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에 동아시아 빈곤층 절반으로 줄어' - 유엔 인간 개발 보고서 - 2003-07-08


인간 개발에 관한 새 유엔 보고서는1990년대에 동아시아에서의 빈곤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8일 제네바에서 발표된 년례 유엔 인간 개발 보고서는, 빈곤을 줄이고 에이즈 만연을 방지하는 노력을 포함해서, 175개국의 각종 개발 목표의 진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노르웨이가 인간 개발 지수에서 최상위로, 그리고 아이슬랜드와 스위든이 그 뒤를 따르는 것으로 순위를 먹였습니다.

이 보고서는 동아시아에서는 빈곤층 수가 약 30%에서 15%로 줄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가난하다는 것은 하루에 1달라 미만으로 살아가는 것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중국이 농업과 중소기업에 초점을 둔 경제개혁을 진행하면서 빈곤 감축에 가장 큰 진척을 이루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인간 개발을 개선시키려 일하는 나라들의 목록에서, 중국은 조사 대상이 된 175개국 가운데 104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과 라오스, 말레이지아, 그리고 태국은 지난 10년간 이 목록에서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54개 빈곤국들은 10년전보다 더 가난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인간 개발 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들은 부르키나 파소와 니제르, 그리고 시에라 레온이었습니다.

주요 국가 가운데 이 목록에 들어 있는 나라로는, 러시아가 63위 중국이 104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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