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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합동공격으로 중동평화노력 시험대에 올라 -USA Today [미국신문 헤들라인즈 6-09-03] - 2003-06-09


뉴욕 타임즈:

무료진료 프로그램인 메디케어와 관련해 민간 보험 업자들에게 보다 많은 신축성을 부여하려는 많은 의원들의 움직임이 주시 된다는 것과 미국에 구금된 알 카에다의 전 고위간부들이 알 카에다와 이라크는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는 소식이 개재되었습니다.

그리고 4명의 이스라엘군 병사들이 숨진 이스라엘군 초소에 팔레스타인의 주요 무장단체들이 합동공격을 가한 사건이 주시된다는 것을 주요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즈지에는 그밖에 중국 양쯔강 땜이 닫힘에 따라 중국 주민들이 얻는 것과 잃게되는 것을 전하는 현지 발신 스켓취 기사를 길게 실었고 뒷면의 국제뉴스란에서는 ‘북한이 새로운 선박 검열에 항의해 일본을 정기 취항하던 수송선 만경봉호으 운항을 중지시키다’라는 제목의 뉴스를 길게 다뤘습니다.

이미 보도된 내용으로 북한의 모든 선박들에 대해서는 집중적 인 검열을 받게한다는 일본과 미국의 새로운 정책이 시행되게 되자 북한은 이에 항의해 정기운항을 해온 만경봉호의 출항을 중지시켰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현재 북한 항구를 떠나는 모든 선박들에 대해 위성을 통해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워싱턴 포스트지는 지난 일요일 8일아침 콜린 파월 미국무장관과 라이스 안보 보좌관이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해 부쉬행정부의 대이라크 공격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이라크의 대량파괴무기에 관련된 정보는 중앙 정보국 즉 CIA국장으로 부터 얻은 것이라고 밝힌데 대해 이들 두 고위 관리들이 행정부에 대한 그런 옹호발언을 할 필요가 있는가 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이들의 발언은 뉴스거리가 되지 않는다는 논조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또 이 신문의 첫 머리에는 의료프로그램인 메디케어에서 민간 의료 보험 업자들의 잇점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공화당과 민주당및 정부의 입장차이등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밖에 부쉬행정부는 냉전시대이후 전세계 미군기지들에 대해 기지의 소규모화와 신속한 공격에 초점을 두는 대폭적인 재편을 하고 있으며 남북한 경계선에서 미군을 이동시키기로 한 것도 그 일환의 하나라고 설명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또한 팔레스타인의 아바스 총리가 무장단체 들의 공격행위를 비난하며 이스라엘과의 평화문제 는 대화에 의존하는 길밖에 없다고 밝힌 것 그리고 버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지여사와 그의 동료들이 지난 5월 30일 피격 사건이후 행방이 묘연하며 이들에 대한 공격은 군부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이 신문 상단에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들의 합동공격으로 이스라엘 병사 4명이 숨진 뉴스를 전하면서 사망한 한 병사의 어머니가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실신해 있는 모습의 사진을 크게 실었고 그 옆에는 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가 이번 피격 사건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상의 길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힌 발언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로스안젤레스 타임즈지에는 또한, 여러명의 실업인들이 활발한 이라크 재건에 합류하고 이라크의 통화인 디나르화 가치의 회복 방안들이 강구 되고 있다며 이라크에서 사담 후세인 이후 자본주의 경제가 운용되고 있는 상황을 전하는 뉴스를 싣고 있습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

힐러리 클린튼 미국회 상원 의원이 자신의 저서를 통해 남편인 빌 클린튼 전대통령과의 관계 및 그에 대한 비판 그리고 대통령출마 가능성등을 개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힐러리 클린튼 의원의 사진과 함께 첫머리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들의 합동공격으로 중동평화노력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는 내용의 뉴스와 여름철 방학을 맞아 10대 소년 소녀들이 취업난 속에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취업시장 관련 뉴스를 이 신문은 다루고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카톨릭 교구들의 개혁이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하는 기사를 첫머리에 실었습니다.

그리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통치력을 신속히 정착시키려는 미국은 경찰력을 개발하고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긴밀하게 참여할 것이라고 밝힌 콜린 파월 미국무 장관의 발언 내용을 크게 실었고 미국이 기필코 이라크의 대량파괴무기들 을 찾아낼 것이라는 미국관리들의 말이 인용 보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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