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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걸프전이후 이라크 대량살상무기 생산 중단' - 이라크 화학자 (영문 서비스) - 2003-06-01


사담 후세인의 대량 살상 무기 계획에 참여했던 이라크 화학자 칼리드 프란시스 토마스씨는 사담 훗세인이 모든 이라크인을 공포속에 살도록 만들었다면서, 그가 제거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토마스씨는 대량 살상 무기 문제에 관해서는 이라크가 1991년의 걸프전 후 그러한 무기 생산을 그만두었다고 VOA 방송 특파원에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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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자인 칼리드 프란시스 토마스씨는 1986년 바그다드 대학교를 과 수석으로 졸업하고 화학 학사 학위를 땄습니다. 그러나 대학 졸업 직후, 토마스씨는, 이른바 자신의 일생을 변화시킨 한가지 결정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는 그 결정이 지금도 악몽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986년 당시 이란과 전쟁 상태에 있던 사담 후세인 정권은 재학중이 아닌 모든 젊은이들에게 군에 입대할 것을 의무화했습니다. 그러나, 토마스씨에게는 화학 학사 학위 소지자라는 이유로 선택권이 주어졌습니다.

“그들은 많은 분야로부터 가장 똑똑한 사람들을 선발했습니다. 당시 막 대학을 졸업했던 나는, 매우 위험한 이란과의 전쟁 터로 나갈것인지 아니면 과학계에 그대로 있을 것인지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나는 과학계에 있기를 선호했습니다.”

그러나 토마스씨로서는 자신이 곧 사담의 대량 살상 무기 계획에 관여하게 되리라는 것을 거의 알지못했습니다. 미국 관계관들은 이 대량 살상 무기 계획이 지난 3월 미군 주도의 연합군이 이라크를 공격하기 시작했을 때까지 계속 실행되고있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 관계관들은 이라크에서 이들 금지된 무기들을 찾아내는 것은 단지 시간 문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의 폴 울포위츠 부장관은 지난 주 워싱턴 포스트 신문과의 회견에서 이라크의 능수 능란한 기만 술책이 하루 밤새에 폭로될수는 없다고 전제하고 이라크가대량 살상 무기를 보유하고있다는 신념은 폭 넓게 공유됐으며 조금의 논란도 없었던 정보 평가에 근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이라크 주둔 미군이 이미, 화학 및 생물 무기 개발에만 단지 사용했을수있는 이동 실험실들을 적발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 화학자, 토마스씨가 아는 한 그러한 시설이나 무기는 이라크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토마스씨는 1990년에 “VX 신경 가스 물질 계획”에서 생물학적 평가 실험과 질적 분석 분야의 감독자가 됐습니다.

“이 분야에서 일어나는 일이면 내가 알것입니다.”

토마스씨가 알고 있다고 말한 것은 1991년에 VX 실험을 포기하고 대신 살충제와 제초제에 관한 분석 활동으로 전환하라는 지시가 실험실에 내려졌다는 것입니다. 이 지시가 내려졌을 당시, 토마스씨는 고양이를 상대로한 VX 신경 가스 물질 시험의 책임자였습니다. 1998년에 토마스씨는 실험실을 떠났으며 그이래 사냥 무기 판매에 종사하고있습니다.

그러다, 2003년 3월 그와 다른 과학자들에게 실험실로 복귀하라는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토마스씨는 유엔 무기 사찰단과의 연락 업무를 맡았던 이라크 관계관, 아메르 알 사아디로부터 유엔 무기 사찰 요원들이 요구하고 있는대로 비밀 면담에 동의하지말라는 등의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전쟁이 시작되기 바로 한달 전 그는 우리에게 국외에서나 심지어 외국 공관 건물에서 아무것도 말하지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것이 사담 후세인으로부터의 직접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사찰 요원들이 면담을 요청할 경우, 증인으로 우리측에서 세사람이 입회해야 한다고 반드시 요구하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유엔 요원들이 면담한 이라크인이 이런 저런 말을 했다고 거짓말을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이것이 당신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유엔 요원들이 이라크 밖에서 면담을 실시하기 고집할 경우 무엇 때문에 이라크 밖에서, 또는 심지어 외국 공관 건물에서 면담을 하려하느냐, 이곳에서 면담할수있지않느냐라고 대답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같은 지시들을 내린 아메르 알 사아디는 연합국이 1급으로 지명 수배한 55인의 이라크 요인 명단에 올라있습니다. 그는 이라크전 종전 직후 투항했습니다. 투항하던 날 그는 한 아랍 위성 텔레비전 방송에게 이라크가 1991년에 대량 살상 무기 계획을 포기했기 때문에 이라크에서 그러한 무기는 발견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이를 믿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날드 럼스펠드 국방 장관은 지난 달 27일 연합국측에게는 아메르 알 사아디와 같은 체포된 이라크 관계관들이 이라크 대량 살상 무기의 실상을 밝혀내는데 최상의 기대주일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끝내 정확하게 밝혀내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제대로 찝어냈다고 생각하는 1급 수배자 55명 가운데 약 절반을 상대로 현재 심문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전쟁에 앞서 대량 살상 무기들을 파기하기로 결정했을 수도 있습니다. 나로서는 그 정확한 답변을 알지못합니다. 우리가 추적과 심문을 계속하고 있음에 따라 더 많은 것을 밝혀낼 것으로 봅니다.”

이라크 대량 살상 무기 계획에 관여한바 있는 화학자 토마스씨는, 자기에게 묻는다면 자신이 아는 한 1991년이래 이라크 화학 및 생물 무기 계획은 없었다고 끝까지 주장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주장을 전에도 들었으며 이제 그들은 이라크에 있다고 확고히 믿고 있는 대량 살상 무기들을 계속 찾을 결의로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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