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아프가니스탄 평화유지군 태운 항공기 터키에서 추락 - 2003-05-26


스페인의 평화유지군을 싣고 터키 동북부 상공에서 추락한 비행기로 부터 사체 75구를 회수했다고 터키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추락한 우크라니아 국적의 야크-42기는 26일 일찍 스페인을 향해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을 출발한 후 키르기스탄의 비쉬케크에 잠시 기착했으며, 재급유를 위해 트라브존시에서 착륙을 시도하다가 짙은 안개속에 추락했습니다.

추락 당시 이 비행기에는 62명의 스페인 군인들과 13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습니다

스페인 국방부는 사망자 가운데 62명이 스페인 군 소속임을 확인했습니다. 터키 당국은 승무원 13명을 포함해 탑승객 전원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스페인 국방 장관은 스페인 사고 조사단이 26일 중에 사고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며 스페인 관리들은 사고 원인을 가려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추락 사고와 관련해 아프가니스탄의 내무부와 아프간 주둔 국제 평화 유지군 사령관 그리고 바오로 2세 교황은 애도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