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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위기 가중시 더욱 강경 조치 경고 – 부쉬, 고이즈미 (영문 관련 기사 첨부) - 2003-05-23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북한이 핵 개발을 둘러싼 위기를 가중시킬 경우 더욱 강경한 국제 조치들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부쉬 대통령과 고이즈미 총리는 23일 부쉬 대통령의 텍사스주 크로포드 목장에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이같이 경고하고, 미국과 일본은 북한에서 핵 무기가 완전히 그리고 검증 가능하도록 제거되는 것에 미치지 못하는 어떠한 것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두 지도자는, 북한의 핵 무기를 세계가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으나, 더욱 강경한 국제적인 조치들이 어떤 것이 될지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북한 핵 무기 문제를 가리켜 세계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북한의 핵무기 보유, 개발 또는 이전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어 북한은 핵 프로그램을 신속하고 완전하게 해체해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는 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수 없는 방식으로 북한의 핵무기 계획을 제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또 남,북한과 중국, 일본,미국이 참여하는 새로운 외교 활동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도 언급한 부쉬 대통령은 그같은 행위를 강력히 비난한다면서 일본인 납북자 문제의 해결을 위해 미국이 일본과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민감한 문제인 5만 3천명의 오키나와 주둔 미군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번달 미국의 오키나와 반환 31주년이 되는 때에 즈음해 데모가 벌어졌으며 미국인의 전면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오키나와 주민이 겪고 있는 부담을 덜어주는 문제가 중요하다는 점을 거론했다고 말하고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 문제에 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부쉬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22일 미국에 도착했으며, 이날 밤을 부쉬 대통령의 목장에서 그와 함께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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