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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 양원 협의회 감세방안 잠정 합의 - NYT, WP, LAT [미국 신문 헤들라인즈 5-22-03] - 2003-05-22


뉴욕 타임즈:

한편 뉴욕 탄임즈 신문은 상하 양원 협의회가 서면상으로 3천 백80억 달러를 삭감한 감세방안에 잠정적으로 합의를 봤다는 뉴스를 각각 첫머리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을 잠정적으로나마 합의를 보는 과정에서 같은 표수에서 결정권을 갖게된 오하이오주의 죠지 보이노비치 공화당 상원의원이 요구한 2백억달러의 주정부 지원액과 백 50억달러의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액이 포함됐다는 내용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부쉬 대통령의 감세법안에서 3천 백 80억달러를 인정하는 선에서 잠정 합의돼 이것이 금주에 국회를 완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뉴스가 첫머리에 실렸고 이라크에 대한 유엔결의안 내용이 미국이 조금 양보하는 선에서 프랑스와 독일및 러시아의 지지를 획득해 미국과 영국의 이라크 통제가 승인을 받게됐다는 것 그리고 바이에르사의 관게부서가 피와 관련된 약을 판매하면서 아시아와 중남미 지역에 에이즈 전염성 위험이 있는 것을 팔았고 유럽쪽에는 더 안전한 것을 팔았다고 주장 하는 문서 내용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즈지에는 또 표준시험 기준 탈락자들이 있는 학교들에게 벌을 가하는 연방정부 기준을 피하기 위해 각주들이 표준시험 기준을 내리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전하는 뉴스를 실었습니다.

뉴욕 타임즈지에는 부쉬 대통령과 일본의 고이즈미 쥰이지로 총리가 22일의 회담에서 북한의 핵무기가 조장하는 심각성에 입장을 같이 할 것이라는 내용의 도교발신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미국의 대이라크전에 마지막까지 저항하는 입장을 취했던 프랑스와 독일및 러시아가 포함된 유엔 안보이사회가 이라크에 대한 제재조치 해제에 동의했다고 밝힌 것을 1면 주요 뉴스로 다뤘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오늘 22일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해제 결의안은 미국과 영국에 이라크에 대한 거의 완전한 통제권을 부여하면서도 종래의 초안내용에서 보다는 유엔의 역할을 좀 더 강조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에는 프랑스와 독일및 러시아가 미국의 대이라크 결의안 내용을 지지한다는 것과 미국내 뉴스로 미국회 양원 협의회가 이자 소득과 배당금에 대한 소득세 감면에 점정 합의한 것을 신문 상단에 실었고 부쉬 대통령의 선거운동 모금 전략이 가속화됐다는 내용 그리고 부쉬 대통령이 한 연설에서 유럽나라들이 농산품 수출에 보조금을 제공하고 유전자 변형 식품을 거부함으로서 아프리카에서의 식량증산을 막아 빈곤을 영속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비난한 것과 알제리아에서 지진이 발생해 수백명이 숨지고 수천명이 다쳤다는 외신을 1면 주요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환경보호정책을 재정비하는 데 기여해온 크리스틴 토드 휫트만 환경부 장관이 사임한 것을 보도하면서 휫트만씨가 사임 이유에서 ‘이제는 뉴 저지주의 가정으로 그리고 남편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 할때 라고 밝힌 내용을 곁들여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지 뒷면에는 일본이 조총련계등 북한에 핵개발과 관련된 물자를 제공한 의혹이 있는 회사들에 대한 조사등 단속에 나섰다는 뉴스를 전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이 신문에서도 미국회 양원 협의회가 부쉬 대통령의 감세안에 잠정 합의를 본 뉴스가 첫 머리를 크게 장식하고 있고 미국 텍사스주에선 인공유산이 유방암을 유발한다는 점을 의사들이 경고를 주도록 하는 유산 관련법안을 통과시켰다는 것 그리고 여자 프로 골퍼인 아니카 소렌스탐이 남자 골퍼들이 참여하는 미국 PGA대회에서 이곳 시간 오늘 22일에 도전에 나서게 된 것을 관심거리로 보도 하고 있습니다.

로스안젤레스 타임즈지에는 또 수천명의 담배 긱연자들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천 4백 40억달러의 소송을 기각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알제리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해 적어도 538명이 숨지고 4천 6백명 이상이 다쳤다는 뉴스를 톱뉴스로 전하고 시카고시 근교의 한 고등학교에서 약한 학생들을 괴롭힌 헤이징 사건과 관련해서 학생들에게 술을 공급한 두명의 성인과 한명의 학생이 기소된 것과 이라크에서 헬리콥터 한대가 추락해 시카고 출신의 미군 한명이 숨진 것을 주요 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경제전문신문 월 스트릿 저널지는 주요 경제뉴스로 미국 공화당이 부쉬 대통령의 감세안에 잠정 합의한 것과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그랜스팬 의장이 국회 증원에서 디플레이션 위협은 적지만 그 가능성을 줄이기위해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있을지 모르며 준비는 되어 있다고 밝힌 것을 앞부분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월 스트릿 저널지는 특별히 뒷면에서 ‘핵위협은 안돼’라는 제목으로 국제 원자력기구 IAEA의 모하메드 알바라데이 사무총장이 기고한 대북한 관련 해설조의 글을 실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위협에 대응할 것을 촉구하면서 핵확산 가능성이 있는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하법화해서는 안되며 핵무기 보유가 정치나 안보 목적을 달성하는 달성하는 수단으로 인정돼서는 안된 다는 점을 알바라데이 사무총장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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