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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일련의 테러 사건이후  테러 경계령 [오렌지]로 격상 [미국 신문 헤들라인즈 5-21-03 ] - 2003-05-21


전체 주요 기사

오늘 미국 신문들은 미국내 테러 공격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국토안보부가 테러 경보령의 수준을 높였다는 뉴스를 특별히 큰 뉴스로 다루고 있을 뿐 대체로는 1면에서 서로 다른 뉴스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즈지는 미법무부가 테러와 싸우는 과정에서 정보 수집과 수사가 겹치는 역할의 혼동이 있었던 부분들을 재검토하고 있다는 것과 이라크에서 연합군이 민간인들의 무기소지 금지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는 뉴스를 앞 부분에서 다뤘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정부가 테러경보령을 높은 수준으로 올린 것과 부쉬 대통령이 주식 배당금과 이자 소득세에 메기는 세율을 낮추는 하원의 감세법안을 지지한다고 밝힌 것을 주요 뉴스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로스안젤레스 타임즈지는 북한의 마약거래와 미국내 테러경보령이 오렌지 경보령으로 높여졌다는 뉴스를 1면 상단에 싣고 있습니다.

워싱톤

. ‘미국, 최근의 테러공격후 테러경보령 높이다’라는 제목으로 최근 알 카에다 조직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미국 당국의 판단하에 경계경보를 오렌지 경보로 높였다는 뉴스를 첫머리에서 큰 활자를 사용해 주요 뉴스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또한 부쉬 대통령이 자신의 최대 현안중 하나인 감세법안이 통과되도록 절충안을 제시했다는 것과 이라크 주둔 미군이 이라크의 혼란한 정국에 질서를 찾기 위한 재건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뉴스가 실렸습니다.

카나다에서 소에 괴질이 발생하자 미국이 카나다산 쇠고기의 수입을 금지시킨 뉴스 그리고 죄수들의 기록적 인 석방이 큰 장애로 제기되고 있다는 연구 보고서 내용등을 1면 뉴스로 다루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세게 뉴스란에서 일본의 대미 관계가 일본 총리의 난관 돌파에 도움이되다 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그 내용은 일본의 고이즈미 쥰이찌로 총리가 금주에 미국 텍사스의 부쉬 대통령 농장을 방문하고 회담할 때 북한에 대한 강경책을 견지하는 부쉬 대통령과 입장을 같이할 것으로 예상돼 이것은 일본 국내에서 부실 개혁으로 인기를 잃어 가는 고이즈미 총리에 대한 일본인들의 실망감을 빗겨가게 만들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적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신문의 34페이지 뒷면에서는 일본내 조총련계가 여객선 편으로 핵과 관련된 중대한 물질들을 북한으로 수송해 김정일 북한 지도자의 핵개발 계획에 기여했다고 탈북자들이 20일 국회의 한 위원회에서 증언했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 한명의 탈북자와 함께 증언에 나선 이 탈북자는 북한이 1997년에는 모든 집단 농장들이 25 에이커의 농격지를 아편 재배지로 전용하도록 포고령을 내렸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이라크의 연합군이 민간인들의 무기소지를 금지시키는 조치를 취하기 시작해 그에 대한 포고령을 금주에 발표할 것이라는 것과 부쉬 미국대통령이 취임후 대통령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중동지역을 몇주내에 방문해 중동평화에 두고 있는 자신의 정책적 중요성을 보여줄 것을 검토중이라는 뉴스가 실렸습니다.

또 노년층 미국인들의 처방약 혜택에 박차를 가하려는 부쉬 대통령의 노력이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는 소식과 미국의 새로운 한 감시단체가 미국내 오락 연예물들의 기준을 산정하는 웹시스템을 고안했으며 그 기준 방법은 언어및 성적 자극의 순화도와 음란성 등을 근거로 삼고 있다는 내용등을 1면의 주요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로스 앤젤리스 타임스

미국이 국내에서 테러공격 가능성을 제기하며 테러에 대한 경보령을 높은 단계로 올렸다는 것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내분 속에 통치권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아바스 총리의 지도력에 대한 신임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중동 관련 뉴스가 실렸습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아체주에서 분리주의자들의 투쟁이 격화돼 백 40여개의 학교 건물들이 파괴되고 불에 탔다는 뉴스를 1면에서 실었습 니다.

이 신문은 또 북한의 마약거래 기사를 1면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호주의 작은 휴양지 위 리버시의 사람들은 지난달 북한 화물선 봉수호가 3명의 승무원과 함께 마약을 싣고 선박이 잘 난파되는 해안선을 접근하면서 벌인 사건을 당황스럽게 지켜봤다는 내용으로 시작되는 이 뉴스는 북한 봉수호의 승무원 3명이 5천만 달러에 상당하는 마약과 함께 해안 경찰에 붙들렸다면서 호주 국회 상원에서 이들이 두건을 쓰고 증언을 하는 모습의 큰 사진을 이 신문 상단 중앙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미국 국내에서 테러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미국토 안보부가 경보령을 오렌지로 높인 것을 특별히 큰 활자의 제목을 붙여 오늘의 주요 뉴스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신문은 오늘의 표제기사로 미국에서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이 남녀 짝을 지어 하루를 지내는 이른바 프롬에서 춤을 추는 것도 없애고 음료수도 알코홀 종류에서 다른 가벼운 음료수로 바꾸는 등 엄격한 관행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내용 그리고 미국이 가축의 괴질이 발생한 카나다의 쇠고기 수입을 금지시킨 것을 주요 뉴스들로 싣고 잇습니다. ---- 시카고 트리뷴

이 신문도 역시 국토안보부가 테러 경보령을 격상시킨 것을 주요 뉴스로 뽑았고 그 밑에 학교 학생들간에 못살게 괴롭히는 이른바 ‘헤이징’행위와 관련해서 학교가 내린 처벌에 법원이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등을 주요 뉴스로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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