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아시아 이웃 국가들, 한미 정상회담 결과 환영 - 2003-05-15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관련국들은 여러가지 반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외에 북한 및 아시아의 이웃 나라들은 특히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핵위기를 평화적으로 종식시킬 결의를 밝힌데 대해서 이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지 몇시간이 지나 북한은 핵분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 한 길은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적대적인 정책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종래의 입장을 되풀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14일과 15일 이틀동안에 걸쳐 당기관지 로동신문을 통해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적대 정책을 포기하고 적절한 태도로 대화에 임한다면 핵문제를 포함한 북한과 미국간의 쟁점들이 해결 될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조지 부쉬 대통령과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의 핵개발 야욕을 둘러싼 분규를 외교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 한데 대해 기쁘게 여긴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장지예 대변인은 한미 두 나라 지도자들이 북한의 핵분규가 외교적인 수단과 평화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돼야 한다고 촉구한 성명 내용을 지적하면서 그와같이 밝혔습니다.

장지예 대변인은 또 중국으로서는 미국과 북한이 지난달 베이징에서 회담을 개최한데 이어 그같은 회담을 재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북한 핵분규 협상과 관련해서 일부 다른 나라들이 평화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이고 활발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중국은 미국과 북한이 앞으로 회담을 하는데 있어 한국과 일본이 맡을 역할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핵분규와 관련해서 이는 미국과 북한 쌍방간에 다뤄져야 할 문제라고 주장해왔습니다.

한편 일본은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한미 정상들의 공동 성명 내용을 환영하면서 북한에 대해 지역 긴장을 야기시키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후꾸다 야스오 일본 정부 대변인은 북한이 한미 공동성명의 메시지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핵문제의 쟁점을 해결하는 데 긍정적으로 응하도록 촉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음주 미국 텍사스에서 죠지 부쉬 대통령과 회담할 고이즈미 주니치로 일본 총리는 북한으로 하여금 핵무기계획을 포기하도록 설득하는데 있어 입장조율이 중요하다는 점을 부쉬 대통령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 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어 일본과 미국 및 한국이 입장 조율을 계속할 것이며 북한은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하고, 자신은 북한 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일본의 입장을 부쉬 대통령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