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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너, 이라크 각계 지도자들과 새정부 창설 논의 - 2003-04-28


전후 이라크의 재건을 담당하고있는 미국의 제이 가너 예비역 장성은 28일 바그다드에서 이라크 정계와 종교계 지도자들 및 종족 지도자들의 회합을 소집해 새 정부 창설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가너씨는 250명의 대표가 참석한 회의 서두에서 하루 동안의 이 회합의 목표는 이라크에서 민주주의 과정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국정 운영의 재 착수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날 회합은 미군의 삼엄한 경비속에 바그다드 도심에 있는 컨벤션 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이라크인 대표들은 치안의 확립과 국가의 하부 구조 재건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많은 이들은 연합군에게 사담 훗세인의 축출을 감사했으나 이라크는 오로지 이라크인들에 의해서만 다스려질 수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너씨는 치안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29일 바그다드에서 공청회를 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회합에는 시아파와 수니파 회교 성직자들과 쿠르드족 및 부족 족장 등 다양한 집단의 대표들이 초청됐습니다. 미국 관계관들은 사담 훗세인 정권에 반대했던 이들 이라크인들의 모임에서 잠재적인 지도자들이 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합은 남부의 나시리야에서 2주전 열린 회합의 후속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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