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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27일부터 사스위험지역 여행객 10일간 강제 격리 검역 - 2003-04-27


타이완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스 위험 지역으로부터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들에 대해 27일 부터 의무적으로 10일간 격리 검역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는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그리고 카나다등지에서 타이완으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적용됩니다. 이들 나라에서 귀국하는 타이완 주민들 역시 같은 기간동안 격리 검역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편 타이완은 27일 사스로 인한 첫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사스 사망자 9명과 감염자 161명이 추가로 발생했으며 홍콩에서는 12명이 사스로 숨지고 16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27일 사스로 두명이 추가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로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스로 인한 사망자수는 적어도 314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전 세계적으로 사스 감염자수는 거의 5천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또다른 노력으로 베이징 시내에 있는 도서관과 모든 유흥업소들에 대해 잠정 폐쇄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새 조치는 극장, 가라오케, 댄스 홀, 인터넷 카페 등 모든 유흥시설에 적용됩니다. 중국의 관영 신화 통신은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이 26일 늦게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과의 전화 통화에서 중국 정부의 사스와의 투쟁을 미국이 돕겠다는 제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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