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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탄약야적장 폭발 사고 이라크인  6명 사망 - 2003-04-26


바그다드 외곽에 있는 한 탄약 야적장에서 치명적인 폭발 사고가 발생함으로써 현지 주둔 미군에 대한 이라크인들의 항의 시위를 촉발시키고 있습니다.

미군 중부 사령부는 이 폭발 사고로 민간인 적어도 6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사망자 외에 약 50명의 이라크인들과 미군 병사 한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 중부 사령부는 이라크의 탄약 야적장을 경비중이던 미군이 26일 공격을 받았으며 이들 공격 대원들이 조명탄을 발사함으로써 폭탄이 터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사망자 외에 미군 적어도 6명이 부상했습니다.

한편 성난 주민들은 이번 폭발 사고가 미군 탓이라고 비난하면서 부상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는 미군 병사들을 향해 돌을 던지며 총을 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라크인 수백명은 바그다드시 주변에서 희생자가 들어있는 6개의 관을 실은 트럭을 끌고 다니며 미국인들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연합군 병력은 이달 초에 사담 후세인 정권이 붕괴된 이후 바그다드 시내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과거 사담 후세인 정권의 고위 관리들에 대한 단속 작업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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