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가장 적극적인 인터넷 통제 국가는 중국 - 2003-04-23


인터넷이 전세계에 걸쳐 자유로운 표현을 할수 있도록 하는 가장 귀중한 선물이라고는 믿는 일부 사람들도 있으나 이런 자유로운 표현을 막을수 없는 것도 분명 아닙니다.

세계의 많은 나라 정부들은 인터넷이 본래 의도됐던 대로 작용할수 있는 기능을 검열하거나 손상시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유로운 표현의 흐름을 검열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얻어 내려는 노력이 경주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인터넷을 통제하려는 국가적 노력이 어떻게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

중국에 살고 있는 미국의소리 방송의 한 청취자는 미국 여러 지역에서 근무하는 미국의 소리 직원들에게 E-Mail을 보내고 중국내 자신들의 웹사이트를 어떻게 볼수 있느냐고 물어왔습니다. 미국의소리 웹사이트 담당자는 중국인들이 이해할수 있도록 도왔으면 하는 마음에서 답신으로 E-Mail을 띄웠습 니다. 몇분도 안돼 미국에서 보낸 E-mail은 되돌아 왔습니다.

그 이유인 즉 미국에서 보낸 E-Mail은 스팸이었다는 것입니다. 스팸이란 말은 원하지도 않은 상업적 E-Mail이라는 뜻입니다.

분명 한 청취자의 질문에 대한 응답이었기 때문에 원치 않는 상업 E-Mail은 아니었고 어떤 상품을 판매하려던 홍보물도 아니었기 때문에 상업적인 것일 수가 없었습니다.

미국의소리 웹사이트 담당관은 이 메일이 중국에서 쉽게 접근 될수 없다는 말을 들은 바 있어 상대방이 모종의 이유로 미국의소리 이 메일을 아마도 원치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다른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서 다시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같은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과연 중국이 외부세게에서 들어가는 일부 정보를 막을수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생겨 최근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 온 평화 봉사단 단원 두명과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지난 1999년에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다는 마아크 카바나 씨는 샹하이에서 들은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마아크 카바나씨는 중국에서 가장 부유하고 서구화 되어 있는 샹하이에서 일했다면서 그곳에서 미국 시엔엔과 워싱턴 포스트 그리고 뉴욕 타임즈지등을 보려면 문제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며 흔히 취소되는 것들은 가장 이름 난 웹사이트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평화봉사단 자원자로 중국을 방문했던 아론 자플린 씨는 자신도 중국에 있을 때 인터넷 접근을 봉쇄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플린씨는 자신의 인터넷 접근이 봉쇄된 대상이 분명 시엔엔이었고 이런 웹사이트들은 정기적으로 일정 기간 다운됐다가 그 뒤에 어느날 다시 뜨곤했다고 말했 습니다.

미국의소리 기자는 워싱턴에 주재하는 중국 대사관과 접촉해서 중국 정부가 웹사이트를 봉쇄하고 이-메일을 검열하는데 관련해서 질문했습니다. 중국 대사관의 선 와데 대변인은 중국에서 검열이란 없으며 이-메일을 검열도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중국 정부로서는 외부세계의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는 확산되는 것을 예방할 권리를 지닌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넷의 자유를 옹호하는 단체로 이곳 워싱턴에 소재하는 민주주의및 첨단기술센터의 아리 슈왈쯔씨는 중국이 아마도 웹사이트를 검열하는 면에서 가장 적극적인 나라일 것이라 고 주장했습니다.

슈왈쯔 씨는 여러 나라들이 반드시 정치에 근거를 둔 것이 아니더라도 특정 종류의 자료를 담은 특정 종류에 속하는 도메인들에 대해서 계속 추적하는 것을 보았으며 이는 중국정부가 실시해온 그런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곳 미국에서도 인터넷 검열은 흔하게 있는 일이지만 주로 그것은 음란 싸이트에 관련돼 있습니다. 미 전국 도서관과 학교에서는 음란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이 어린이 들에게는 보여져서 안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미국 에서 정보의 접근이 봉쇄되는 것은 공공시설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연방정부가 관여하는 것도 아닙니다.

인터넷 검열 제도와 관련된 방법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회적 검열 기술에 이용되는 두가지 가장 인기 있는 프로 그램으로 ‘트리이앵글 보이’와 ‘피카부티’가 있습니다. 카나다의 토론토에 소재한 ‘이모션 컴뮤니케이션’사의 소프트웨 개발업자로 피카부티의 창안자인 폴 바라노프스키 씨는 이 프로그램을 교실에서 글 한쪽을 돌려가며 볼수 있는 경우와 비교했습니다.

바라노프스키씨는 적어놓은 쪽지를 직접 누구에게 전달하는 대신 친구를 통해서 건네주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바라노프스키씨는 웹을 띄울때 시엔엔으로 직접 들어가는 대신에 친구에게 ‘나를 대신해서 시엔엔으로 들어가 그것을 나에게 보내주었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할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일을 함께 나누어 쓰는 프로그램과는 달리 피카부티는 백 28 쪽의 암호를 담고 있으며 신용과 거래의 확보에 사용 되는 기술 같은 것으로서 만일 어떤 사람이 중간에서 어떤 정보를 가로 챈다 하더라도 그것을 해독할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피카부티가 여러개의 컴퓨터로 파일을 보내기 때문에 어느 컴퓨터가 금지된 정보 요청을 제일 먼저 발신하기 시작 했는 지를 가려내기가 지극히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보를 갖고 있는 웹사이트가 봉쇄되고 있을 때 누군가 피카부티 소프트웨어의 복사판을 어떻게 얻어 낼수 있을 까 하는 의문에 대해서 브라노프스키씨는 중국의 경우 해적판 시장에 별 문제를 갖고 있지 않고 있어서 쉽게 보급돼 1달러 정도면 거리에서 팔리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폴 브라노프스키씨는 피카부티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다른 컴퓨터로 직접 연결해서 혼자서 그것을 다운로드 할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만일 검열 금지 소프트웨어에 대한 정보를 원하면 C2C/VOA 웹사이트를 방문할 것을 권고합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