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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군, 전기 수도등 이라크 기본 시설 복구에 총력 - 2003-04-22


이라크의 전후 복구 사업을 이끌고 있는 [제이 가너] 미국 예비역 장성이 이라크 북부를 방문해 쿠르드족 지도자들을 만났습니다.

가너씨는 22일 바그다드로부터 술라이마니야로 비행해, 사담 훗세인의 통치에 반대해온 주요 쿠르드족 단체들중 하나인 “쿠르드 애국 동맹”의 지도자들을 만났습니다. 가너씨는 또한 이라크의 북부 대도시, 모술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21일 바그다드에서 가너씨는 기자들에게 전기와 수도등 일상생활을 위한 시설들을 복구하고 새 이라크 정부 구성을 가능케할 여건들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임무 기간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자신의 목표는 이라크 국정운영을 이라크 국민에게 이른바 “명실공히 신속하게”넘겨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과도 정부의 첫 과제는 전기와 수도의 회복입니다. 이라크 수도 대부분 지역은, 미군 주도의 군사 공격으로 사담 훗세인 정권이 붕괴되기 직전인 4월초이래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관계자들은 21일에 송전 업무가 일부 회복됐으며, 미국과 이라크 엔지니어들이 완전한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수천명의 이라크인들이 21일 미군의 주둔에 반대하는 또한차례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자들은 바그다드 도심지내 일부 미군 장교들이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호텔로 시위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들 시위대는, 미군이 체포했다는 시아파 회교 성직자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미국 당국은 이 성직자 체포 보도에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군은 1급 수배자 55인의 명단에 들어있는 사담 훗세인 정권의 부총리, [무하마드 함자 알 주바이디]가 이라크의 전 망명 단체에게 붙잡혀 미군에게 신병이 넘겨졌다고 미국 중부군 사령부가 밝혔습니다. 알 주바이디 부총리는 1991년의 걸프전 후에 벌어진 시아파 회교도 봉기를 진압한 핵심 인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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